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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노트

공부 방법
1월호 멘토스(겨울방학 녹여내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1월호 멘토스로 돌아오게된 열정맛 멘토스 입니다! 이번에는 조금 식상한 얘기를 하려고 했으나! 제가 고등학교 시절 보낸 2번의 겨울방학 중에서 실패한 겨울방학과 그것을 보완한 겨울방학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려 합니다!  제가 말씀드릴 첫번째 겨울방학은 1학년에서 2학년 올라갈때의 겨울방학 이었습니다. 성적이 잘 나오지 못했던 1학년을 보낸 후 2학년때에는 조금 달라져야하지지 않을까 싶어 겨울방학때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기 위해서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쉽게 접할 수 있는 인강사이트들에서 강의를 들으면 좀 쉽게 공부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인강패스를 구매하고 유명하시다는 강사분들의 교재를 구매했습니다. 독서실도 집중이 잘된다는 1인독서실에, 새 마음 새 뜻으로 출발하자고 새 샤프, 새 펜까지 다 사서 방학식 후 다음날 부터 독서실에 일찍 가게 되었습니다. 독서실에 가서 책을 펴고 강의를 듣는데, 처음에는 이런 경험이 처음이다보니 재밌게 잘 들었던 것 같습니다. 강의 한 2편을 본 후 쉬는 시간을 가져야지 하며 시간을 정해두지는 않고 유튜브를 들어가서 영상들을 찾아보고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가더라구요. 유튜브를 계속 보다보니 한 2시간이 지나있던 것이었습니다. 첫날이니깐 그럴 수 있지~하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가 다시와서 보다가만 유튜브만 마저보고 공부해야겠다 생각했지만 그러지 못했습니다. 이제 진짜 공부하자 생각하고 이것만 보고 공부해야지 해도 영상의 막바지가 되어가면 다음 영상이 보고싶어졌습니다. 그런식으로 공부도 제대로 못하고 거의 2주간을 하루중에 공부를 2시간? 3시간도 못하고 나머지 시간을 유튜브 보는데에 시간을 다 썼던 것 같네요. 1인독서실이라서 그런지 남 눈치 안보고 유튜브 볼 수 있고 하니 더욱 더 절제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하루중 대부분의 시간을 잘 못 쓰고 있다는 생각에 저녁이 되면 스스로 한심했지만 다음날은 또 똑같이 행동했던 것 같아요. 거의 2주는 유튜브를 본다고 시간을 쓰고 그 다음 나머지 겨울방학은 넷플릭스에 빠져서 독서실에서 강의 한두편 보고 넷플릭스만 계속 보면서 시간을 낭비했던 것 같아요.  그렇게 1학년에서 2학년으로 넘어가는 겨울방학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처음에 끝내겠다고 산 교재 다여섯권중에서 1권밖에 끝내지 못한채로 2학년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겨울방학에 공부 좀 덜한다고 뭐가 달라지겠어~? 하고 제 스스로를 합리화 했던 기억도 있네요. 전혀 그렇지 않은데 말이죠. 겨울방학때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았던 저는 기존에 저와 성적이 비슷했던 친구들 중에서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냈던 친구들에게 뒤쳐지기 시작했고, 성적을 받고 이미 상황은 벌어졌는데 성적을 올리려 발버둥치던 저를 보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되게 한심하게 생각되어지기도 했고, 다시 올 겨울방학은 한번밖에 없기 때문에 잘 보완해서 다음 겨울 방학은 알차게 보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렇게 2학년을 보내고 겨울방학이 되었을때 가장 먼저했던 것은 1인 독서실에서 조용한 스터디카페로 옮긴 것이었습니다. 실패한 겨울방학을 보낸 후 저의 공부 스타일을 분석해보았을 때, 남들과 분리되어있는 공간에서는 오히려 절제력을 잃고 조절을 못하는 것을 깨닫고 공부환경이 잘 조성되어있고, 다른 친구들이 공부하는 모습이 보이는 스터디카페가 제가 절제력을 잃지않고, 다른 친구들이 열심히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며 저 또한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 저에게 맞는다고 생각했기에 그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플래너를 작성했습니다. 플래너 같은 것을 처음쓰다보니 내가 오늘 할 수 있는 양을 어떻게 판단해서 미리 써놓을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시도해본 것은 일단 일주일 정도는 하루종일 공부를 하고나서 내가 어떤 것을 얼만큼 공부했는지 써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작성한것에 평균을 내보면 내가 하루에 대략 얼만큼의 양을 쳐낼 수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주 부터는 제가 하루에 할 수 있는 적정량의 공부를 계획하고 매일매일 해나갔습니다. 추가적으로 계획했던 것을 다 못한 날을 왜 계획했던 것을 다 못한 것 같은지, 계획했던 것을 너무 빨리 끝냈다면 계획중 어느 파트에서 내가 속도를 붙여서 끝낼 수 있었는지 메모도 해뒀습니다. 그렇게 공부하다보니 다양한 과목내에서 내가 약한 파트, 강한 파트를 진단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계획했던 것을 하나하나 헤쳐가는 느낌을 받아 플래너를 쓰고 다 한 공부를 체크 해나가는 것에 재미가 들려 공부를 지치지 않고 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 즈음이면 여러분들이 궁금증이 생길 수도 있겠는데요, 계획하고 해나가고 다 좋은데 실패한 겨울방학때 가장 큰 원인이 유튜브나 넷플릭스 같은 것을 절제하지 못해서 그런거 아닌가? 그런거를 어떻게 절제할 수 있었지?에 대한 부분을 말씀드리지 못한 것 같아 덧붙이자면, 저는 휴대폰과 패드를 애플의 스크린타임 속에 앱 시간 제한을 사용했습니다! 앱 시간 제한이란, 하루에 딱 정해진 시간 동안만 지정해놓은 앱을 쓸 수 있고 그 이후에는 자동으로 앱이 잠기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유튜브에 앱 시간 제한을 1시간으로 설정해 두면, 제가 하루 24시간 중에 유튜브 앱에 들어가있는 시간이 1시간이 지나게되면 자동으로 앱이 잠겨 다음날이 되기 전까지 유튜브를 못쓰게 되는 것이죠. 이 기능을 저는 유튜브, 넷플릭스, 제가 즐겼던 게임앱들에 적용해서 각각 1시간 정도로 설정해두었습니다. 하루 전체중에서 1시간 밖에 못쓰다보니 이 1시간을 정말 아껴쓰게 되더라구요! 물론, 이 기능을 제 스스로 끄고 마음대로 유튜브를 볼 수도 있지만, 이 기능이 설정되어있다는 생각만으로도 제가 이러한 유혹들을 떨쳐내고 절제 하는데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애플 사용자 분들이 아니더라고 열품타앱에서도 이러한 비슷한 기능을 쓸 수 있더라구요! 이러한 기능들을 적극 활용하시면 여러분들한테도 정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첫번째 겨울방학 보다는 훨씬 생산적인 겨울방학을 보낸 저는 3학년에 접어들게 되었고, 확실하게 전년도 보다 다른게 느껴졌습니다. 성적으로도 차이가 나게 되었구요. 이러한 일련의 경험들을 통해서 저는 겨울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그 한해가 결정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겨울방학을 잘 보내기 위해서는 제가 1인독서실보다 스터디카페가 더욱 낫다고 판단할 수 있게 제 공부 스타일을 분석했듯이, 여러분들도 스스로 내가 어떤 환경에서 더 집중 할 수 있는지, 어떤 방법으로 공부하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고 느껴집니다. 그 후에는 자신만의 공부스타일대로 환경을 설정해두고, 여러분의 스타일에 맞게 하루하루를 잘 구성하고, 그대로 실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행을 잘하기 위해서는 제가 앱 시간제한을 사용했듯이 어떤 방식이던 동원해서 조금이라도 나의 계획 이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도구를 적극 활용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2학년과 3학년에 성적 차이에서 알 수 있듯이, 외국어고등학교라는 치열한 경쟁이 있는 학교에서도 겨울방학을 얼마나 잘 준비하냐에 따라 성적에서 정말 큰 차이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1월호 멘토스는 이만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공부에 대한 고민이나, 미래에 대한 고민, 성적, 진로, 어느분야의 고민이나 궁금증을 해결하고 싶다면 1:1 질문을 적극 활용해주시구요! 글이 도움이 되셨거나 재밌게 보셨다면 좋아요 한번씩 부탁드립니다! 열정맛멘토스는 또 2월호 멘토스에서 더 좋은 이야기 보따리를 들고 찾아뵐 예정이니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즈음 날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여러분! 열정맛멘토스 였습니다!
프로필
열정맛멘토스
홍익대 법학부 23학번
학생부 관리
매력적인 생활기록부 설계하기
​매번 어떤 활동을 할지, 어떻게 생활기록부에 작성하셔야할지 고민하고 계신 학생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제 경험을 기반으로 어떤 방식으로 전체적인 생활기록부를 설게할지, 어떤 활동들을 적으면 매력적으로 나를 대학에 어필 할 수 있을지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현재는 제가 하고자 하는 전공이 바뀌었지만 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동안에는 쭉 생명과학과를 목표로 하고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저는 특히 매번 생명체를 대상으로 진행해야하는 실험이 윤리적으로도, 비용적으로도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여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바이오 시뮬레이터를 제작하는 것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목표를 어떻게 생활기록부에 녹여냈는지, 대학에 저의 장점을 어떻게 보여주었는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일관성 유지하기우선 대학에서 생활기록부를 보고 이 학생이 무엇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지, 왜 이 학과에 오고 싶은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전체적인 흐름이 일관성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생명과학 과목 세특에서는 물론 다양한 교내 활동에 참가하며 “바이오 시뮬레이터”라는 주제를 지속적으로 언급하며 학교에 다니는 동안 꾸준히 이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생명과학 과목에서 배우는 지식들과 연게하여 바이오 시뮬레이터의 원리나 도입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소개하기도 하였으며 국제경제 과목에서는 이러한 아이디어를 사업화 한다면 어떨까?를 상상하며 사업 설명회 컨셉의 발표를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바이오 시뮬레이터 개발에 도움이 될 지식들을 습득할만한 교내 캠프와 같은 활동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해당 주제에 대한 열정을 끊임없이 보였습니다. 나의 생각과 지식이 성장하는 모습 보여주기일관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목표를 향해 꾸준히 달려나가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대학에서도 이를 더더욱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바이오 시뮬레이터 라는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고 발전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 2학년 때에는 구글의 “알파폴드”라는 AI를 통해 단백질의 입체구조를 예측하는 기술에 대해 조사하고 발표했었는데요, 이때 입력값과 결과값만을 비교하여 연관성을 유츄하는 AI는 실제 중간과정을 알 수 없어 시뮬레이터로는 적합하지 않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이는 세포 내에서 단백질이 형성되는 과정을 미시 수준으로 파고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이어졌습니다. 3학년에 올라가서는 도서관에서 대학교 일반생물학 교재를 찾아 읽으며 단백질이 형성되는 과정을 찾아보았고 이를 수조, 자석, 테이프 등을 활용하여 실험을 재현해보며 그 원리를 이해하였고 이를 보고서로 작성하여 대회에서 금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한가지 아이디어에서 그치지 않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던지며 탐구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러한 연구자적인 태도와 열정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목표 외에도 나의 장점을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을 어필하기항상 자신의 목표와 관련된 활동만 한다면 언젠가는 소재가 고갈될 수도, 억지로 엮은 것 같은 부자연스러움이 느껴질 수도, 또한 편협된 모습만 보여지게 되어 일차원적인 생활기록부가 될 수도 있습니다.따라서 저는 항상 모든 세특을 한가지 주제에 대해서만 작성하지는 않았습니다. 앞서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지만 큰 흐름에서는 벗어나지 않되 저의 또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우선 기술적인 부분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윤리적인 문제에도 관심이 많음을 각종 활동들을 통해 보여주며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생명과학 분야 뿐만 아니라 물리학, 수학 등에도 학문적으로 깊이 파고드는 모습을 보여주며 저의 호기심과 탐구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수업 중에 배운 “이중성”이라는 개념에 꽂혀 양자역학에 대해 한 학기 내내 따로 탐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학교 물리 선생님과도 이에 대해 서로 꾸준히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학문을 배우려는 태도를 어필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이야기이기도 하고 각자 목표로 하는 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이것이 정답이다 라고 말할 수도 없을 것이며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하지만 여러 활동들을 통해서 한 학생을 평가해야하는 생활기록부의 특성상 단순히 화려한 활동들을 나열하는 것보다는 읽는 사람이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명확하게 파악하고, 어떻게 성장해왔는지를 알 수 있도록 제가 앞서 말한 부분들을 신경쓴다면 더더욱 좋은 생활기록부를 설계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질문이 있다면 언제든 저에게 남겨주세요! 진심을 담아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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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시
KAIST KAIST 22학번
기타
3모가 진짜 수능성적이라고?
<3모가 진짜 수능성적이라고?> 안녕하세요 멘티 여러분 ㅎㅎ! 이제 3월의 새학기도 서서히 지나가고 어느새 4월 중간고사를 바라보고 있네요..3월에 가장 중요한 행사가 바로 '3월 모의고사'죠! 고등학교에 처음 진학하셔서 첫 모의고사를 보신 고1 학생분들, 이제 본격적으로 탐구과목을 선택해서 보게 되는 고2 학생분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고3 학생분들 ~~ 모두 첫 모의고사는 성공적으로 보셨을까요?3모가 마무리되고 등급컷도 다 산출된 이 시기쯤이면 학생들 사이에서 나오는 말이 '3모가 수능성적이다!'라는 말인데요 ㅎㅎ 사실 저도 고등학교 3년 내내 저 말을 들었고, 이 말 때문에 많이 불안에 떨기도 했고 걱정도 많이 했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번 스토리노트에서는 과연 3월 모의고사 성적이 진짜 내 수능 성적일지, 실제 자료와 저 그리고 주변 친구들의 경험을 토대로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자료는 실제 2014-2016년에 메가스터디에서 고3 수험생 약 6100명을 대상으로 3월 모의고사와 수능 성적을 조사해서 비교한 자료입니다. 자료를 해석해보면, 인문계 즉 문과 학생들의 경우 3월 모의고사 대비 수능에서 성적이 하락한 비율이 79.5%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자연계 이과 학생들은 3월 모의고사 대비 수능에서 성적이 하락한 비율이 무려 85.4%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이 자료만 보면, '어? 나 그럼 지금보다 수능 때 더 못보는거야?' 라고 생각하고 좌절하고, 허탈해하시고 포기하실 수도 있으실텐데요..! 절대 그러시면 안됩니다 멘티여러분!!! 제가 이 자료를 보여드린 것은 두 가지 이유에서에요. 1. 그만큼 수능 등급은 함부로 예측하기 어렵다. =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2. 지금 성적을 잘 받았다고 자만하면 안 된다. 수능 때 미끄러지기 쉽다 =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모든 결론은 열심히 공부해야 된다는 겁니다 ㅎㅎ...여러분은 저 자료 속에서 18.9%, 13.1%의 성적 상승하는 소수의 인재가 되어야 하지, 수능에서 성적이 떨어지는 소수가 되어서는 안될테니까요!  그 다음으로는 저와 제 고등학교 친구들, 대학교 동기들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금 더 구체적인 사례를 기반으로 말씀드려볼게요 ㅎㅎ우선 저의 경우, 3월 모의고사보다 수능에서 오히려 더 잘 본 축에 속해요! 3월 모의고사 때는 아무래도 4월의 중간고사가 더 중요한 시점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열심히 준비하지도 못한 상황이었고, 기대 이하의 점수를 받았었거든요 ㅎㅎ... 그렇지만 수능에서는 3모 성적보다 모든 과목에서 최소 한 등급 이상은 상승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수능 때는 아무런 방해요소가 없이 오로지 수능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었기 때문에 3모보다 더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더 구체적으로 알기 위해 저 이외에 제 고등학교 친구들이나 대학교 동기들에게 물어보았는데요. 물어보니, 성적이 떨어진 친구들도 물론 있었지만 대부분 3월 모의고사 때보다 수능 때 더 좋은 성적을 받은 친구들이 많더라구요!공통적으로 얻은 답변은 3모 때 예상보다 낮은 등급을 받아서 오히려 그것을 자극제로 삼고 더 열심히 공부하니까, 오히려 수능 때 그전보다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하고, 성적이 떨어진 친구들은 재수 n수생들이 들어와서 성적이 확 떨어진 친구들도 있었다고 해요. 결론은 3모가 수능 성적이라는 말은 아니고, 그것보다 성적이 낮아질 수도 있고 오히려 수능 때 그것보다 잘 볼 수도 있다는 거에요. 내가 그 이후에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확연히 달라질 수 있답니다! 이렇게 3월 모의고사 성적은 현재 멘티님들이 어떤 상황이신지 예컨대 어떤 과목이 부족하고 어떤 과목을 잘하는지 등을 점검하기 위해 판단되는 중요한 지표에요. 하지만, 본인의 3모 성적이 수능까지 그대로 갈 확률은 매우 적기 때문에 이 말에 지나치게 집착하고 너무 스트레스 받으실 필요 없어요! 물론, 재학생의 경우 재수생, N수생이 합류하면 성적이 떨어질 확률이 크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성적을 올릴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니깐요. 또 만약 수능 때 지금 성적보다 낮게 나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허탈하고 포기한다면 이도 저도 안되겠죠? 또 만약 지금보다 성적이 안 좋게 나온다고 하면, 지금 공부 안 하실 거 아니잖아요 !!!!지금 성적을 수능을 위한 징검다리로 삼고 꾸준히 노력하시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에요 ㅎㅎ! 항상 멘티님들 옆에서 저도 열심히 응원할게요! 3월 모의고사 치시느라 너무 고생 많으셨고, 곧 다가오는 4월 모의고사도 화이팅 하셨으면 좋겠어요 :) 혹시 또 입시, 수시, 공부법 관련해서 궁금한 게 있다면 언제든 자유롭게 1:1 질문 주세요 ~!     
프로필
21c셰익스피어
서강대 영문학부 23학번
면접 준비
연세대학교 추천형 면접 준비 방법 (제시문 면접)
안녕하세요. 노력형나무늘보 멘토입니다.  오늘은 제가 연세대학교 추천형 면접을 어떻게 준비했는지를 적어 보려 합니다. 우선, 연세대학교 추천형 면접은 제시문 면접이기 때문에 생활기록부 기반 면접과는 준비 방식이 조금 다른데요. 저도 이 점 때문에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처음에는 감도 안 잡혔습니다. 그래서 우선은 추석 특강으로 3일 동안 면접 학원을 다녔습니다. 저는 학원을 다니며 제시문 면접에 대한 감을 많이 잡을 수 있었기 때문에 여건이 되시는 분들은 학원을 등록해 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그렇지만 학원을 꼭 다니실 필요는 없습니다. 학원이 제시문 면접의 감을 잡는 데에는 단연 도움이 되었지만, 50명~100명 사이의 학생이 함께 듣는 강의식 수업이었기 때문에 면접의 직접적인 연습은 되지 않았습니다. 제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같은 전형을 준비하고 있는 학교 친구들끼리 모여 모의면접과 기출 제시문들을 보고 번갈아가며 답변해 보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제 답변이 다른 친구들에 비해 부족한 것 같아 부끄럽기도 했지만 다른 친구들의 답변을 들어보면서 제 답변에서 부족했던 점, 다른 친구들의 답변에서 좋았던 점을 찾아 점점 제 말이 정리되어 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만약 함께 면접을 준비할 친구를 찾는 것이 마땅치 않은 상황이라면 답변하는 동영상을 직접 찍으면서 연습해 보세요. 이 역시 처음에는 어색하겠지만, 동영상을 처음 찍고 나면 여러분들의 답변을 다시 보면서 부족했던 점을 찾을 수 있고, 동작 역시 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됩니다. 아마 처음 영상을 보시면 여러분들께서 생각했던 것보다 동영상 안 자신의 모습이 너무 굳어 있거나 너무 산만하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물론 답변의 내용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내용이 비슷하다면 좋은 인상을 주었던 지원자에게 더 높은 점수가 돌아가니 적당한 선에서의 표정과 몸짓을 짓는 것도 생각해 볼 요소가 될 것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제가 연세대학교 면접을 준비한 세 가지 방법을 알아보았는데, 마지막으로 면접 답변 시에 신경 썼던 부분들을 적고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결과를 얻으실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1. 처음 시작할 때 인사하기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학교, 이름을 말하면 안 되기 때문에 간단한 인사말만 붙이시면 됩니다.2. 답변 전 문제 번호 이야기하기 (n번 질문 답하겠습니다.)   첫 번째 문제라면 1번 질문 답하겠습니다. 두 번째 문제라면 2번 질문 답하겠습니다. 이런 식으로 몇 번 문제를 답할 것인지 꼭 말씀해 주세요.3. 대답과 대답 사이에 간격 두기   1번 문제에서 2번 문제로 넘어간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1번 답변이 끝났다면 2~3초 정도 텀을 두고 답변해 주세요. 물론 몇 번 질문인지도 말을 하겠지만, 사이에 텀을 둔다면 짧은 시간이라도 스스로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 조금이나마 매끄럽게 말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4. 두괄식 혹은 미괄식으로 말하기    시험관 분들은 정말 많은 양의 영상을 보셔야 하기 때문에 두괄식 혹은 미괄식으로 답변을 하셔야 여러분들의 결론을 명확하게 아실 수 있습니다. 저는 두괄식을 조금 더 추천드리지만, 그런 답변이 힘든 질문에서까지 두괄식으로 답변하실 필요는 없습니다.5. 제시문을 간단히 요약하기   예를 들어, 1번 문제의 근거를 (가) 제시문과 (나) 제시문에서 찾을 수 있다고 한다면, '제시문 (가)는 ~~ 내용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고, 제시문 (나)는 ~~ 내용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라는 식으로 제시문 내용을 한 번 정리해서 말해 주세요. 더욱 논리적인 답변이 될 것입니다.6. 끝날 때 인사하기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처음 시작할 때처럼 인사하고 답변을 마무리하시면 군더더기 없는 답변이 될 것 같습니다.
프로필
노력형나무늘보
연세대 신소재공학부 22학번
공부 방법
비문학 어려운 사람 다 들어와!! 비문학 전략적으로 푸는 멘토의 노하우
안녕하세요! 멘토 제이입니다. 저는 최상위권에서 노베이스까지 모든 등급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매달 스토리 노트로 작성하려 합니다. 저는 지방 학생이었지만 모의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했었습니다.(모의고사 올 1등급 경험이 있고 국어와 영어는 매번 1등급 이었습니다.) 제가 수험생 시절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힘들게 쌓은 공부 노하우를 앞으로 여러분들에게 빠짐없이 알려드리겠습니다!   4월의 스토리 노트는 국어로 시작하려 합니다.<들어가기 앞서> 많은 학생들에게 국어 모의고사에서 가장 어렵다고 느껴지는 부분은 '비문학'일 것입니다. 제 주위에도 비문학을 어떻게 푸는 지 모르겠다며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어릴 때부터 독서를 많이 하거나, 선천적으로 타고난 사람만 국어를 잘하는 거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죠. 그런데 저는 그것이 반은 맞고, 반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책을 많이 읽지 않아도, 타고 나지 않은 사람도 노력하면 국어를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제가 그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중학생 때 가장 못하는 과목이 국어였습니다. 초등학생 때 몇 번 읽은 위인전 빼고는 책을 찾아서 읽은 적도 없었어요. 중학교 3학년 마지막 겨울방학, 저는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 제 약점인 국어와 어떻게든 승부를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열심히 노력해서 국어 1등급이 될 수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안 풀어본 문제집, 모의고사 기출이 없을 정도로 많이 풀었었어요. 그리고 이제 제가 터득한 비문학 풀이 방법을 여러분들께 알려드릴게요. 잘 활용하셔서 모두 원하는 꿈을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전략적으로 비문학 푸는 방법>   구체적인 설명에 들어가기 앞서 대략 설명할 풀이 단계는 간단합니다.  1. 문단 나누고 번호 매기기2. 문제 풀이 전략을 짜고 문제 풀기 2-1 문제 유형  2-2 문제 유형 별 풀이 전략 짜고 풀기       예시 문제를 이용해 설명할 것이며, 글을 읽은 뒤 비문학 문제를 스스로 한번 풀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시 문제는 작년 수능 특강 172쪽 지문을 사용했습니다.)      1. 문단 나누고 번호 매기기   가장 먼저 할 일은 문단을 나누고 번호를 매기는 것입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가독성이 500배 좋아지고, 전략을 짤 때나 문제를 풀 때 어느 부분을 중점으로 읽어야 하는지 알 수 있거든요.         이런 식으로 번호를 매기면 됩니다. 한 칸 들여 쓰는 문장이 문단의 첫 문장이니 문단 나누기는 아주 쉬울거예요. 어때요? 문단으로 나누니 훨씬 가독성 좋아 보이지 않나요?  2. 문제 풀이 전략을 짜고 1차 문제 풀기 2-1. 문제 유형  문단을 나누고, 지문을 읽기 전 문제를 먼저 살펴봅니다.  문제 유형을 간단히 알려드리자면 1. 한 문단 씩 지문 전체를 읽고 풀어야 하는 문제 (1차 문제) 2. 특정 문단을 읽고 풀어야 하는 문제 (1차 문제)3. 1차 문제를 풀고 마지막에 특정 문단을 읽고 풀어야 하는 문제 (2차 문제)총 3가지 유형이 있습니다.쉽게 이해하자면 일반적인 문제가 1차 문제, 보기가 주어지고 가장 어려워 보이는 문제가 2차 문제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예시 문제를 살펴보며 문제 유형을 이해해봅시다!    2-2. 문제 유형 별 풀이 전략 짜고 풀기2-2-1. 한 문단 씩 지문 전체를 읽고 풀어야 하는 문제  이 문제 유형은 지문의 전체적인 내용을 확인하는 문제 유형이에요.  이러한 유형의 문제에는 [윗 글을 통해 알 수 있는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이나 윗 글을 통해 알 수 있는 내용으로 적절한 것은?] 등이 있는데요.한 문단 씩 끊어서 지문 전체를 읽어가며 푸는 문제입니다.​먼저 예시 문제를 살펴볼까요?​         1. 먼저 지문을 읽기 전 전략을 구분할 수 있게 문제 위에 간단하게 적어둡니다. 저는 이러한 유형의 문제 위에 <전체> 라고 써놓는 편입니다. 한 문단 씩, 전체를 읽어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저는 전체라고 써서 구분했습니다! 본인이 구분할 수 있게 다른 문구를 적어주셔도 됩니다. 2. 한 문단을 다 읽을 때마다 문제로 돌아와 맞는 선택지는 O, 틀린 선택지는 X표시를 해서 답을 찾습니다. 앞 쪽에 있는 문단에서 답인지 헷갈리는 선택지가 나오더라도 뒷 문단을 읽고 생각이 바뀔 수도 있으니 헷갈리는 선택지는 세모 표시해놓고 다음 문단을 읽으시면 됩니다. 그러니까 1문단 읽고 문제로 돌아와서 1문단에 있는 내용과 관련된 선택지가 있는지 확인하고 맞는지 틀렸는지 확인하면 됩니다.이것을 O,X로 간단히 표시한 뒤, 틀린 선택지가 없다면 2문단을 읽고 똑같은 과정을 반복하면 됩니다.    2-2-2. 특정 문단을 읽고 풀어야 하는 문제다음 문제 유형은 특정 문단을 읽고 세부 내용을 확인하는 유형 입니다. [~를 고려할 때, ~에 따르면, XX에 대한 설명으로, ~에 대해 이해한 내용으로..] 등 '가나다' 나 'a b c' 와 같은 기호, 혹은 어떤 단어를 제시하며 이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물어보는 문제입니다. 먼저 예시를 보면서 이해해볼게요!  1. 문제를 읽고 어느 문단을 중심으로 읽어야 하는지 파악합니다. 예시 문제 2번을 보면 (가), '라투르' 라는 키워드를 제시해줬죠? 즉 (가)와 '라투르'가 있는 문단을 중심으로 읽어야 한다는 뜻입니다.빠르게 지문을 대충 훑어보면서 (가) 와 '라투르'가 어디에 있는지 찾아야해요. 위 문제는 (가)와 '라투르'가 모두 3문단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이처럼 다른 문제를 풀 때도 문제의 키워드를 파악하고 어떤 문단을 중심으로 읽어야 하는지 빠르게 찾아야 합니다! 2. 1번에서 파악한 내용을 바탕으로 전략을 구분할 수 있게 문제 위에 간단하게 적어둡니다.1번 과정에서 알아낸 읽어야 하는 문단과 키워드를 적습니다. 예시 문제 2번에서 (가)와 '라투르'는 3문단에 있었고 예시 문제 3번에서 '번역'이 3문단에 있음을 파악했으니 이를 바탕으로 전략을 적을 수 있겠죠?   3. 읽어야 하는 문단을 읽을 때마다 문제로 돌아와 맞는 선택지는 O, 틀린 선택지는 X표시를 해서 답을 찾습니다.앞의 1번 유형에서 했던 것처럼 한 문단 씩 읽고 선택지가 맞는지 틀렸는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만약 전략을 짠 대로 특정 문단만 읽었는데도 지문에서 찾을 수 없는 모르는 선택지가 남아 있다면, 다른 지문에 숨겨져 있을 수 있으니 이 때는 1번 유형대로 지문 전체를 읽고 풀어야 합니다. (중간에 전략을 수정 해야해요 ㅜㅜ)    2-2-3. 1차 문제를 풀고 마지막에 특정 문단을 읽고 풀어야 하는 2차 문제  마지막으로 가장 어려운 2차 문제 유형입니다.어려운 보기가 주어지고, 지문 전체에서 내용이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장 성가신 문제예요. 가장 오답률이 높은 유형이기도 하고요.이 문제는 1차 문제들을 풀고 지문의 내용이 어느 정도 숙지된 상태에서만 풀 수 있어요.  따라서 1-2 등급 미만의 학생들은 일단 이 문제를 아무 번호나 찍고 다른 지문으로 넘어가세요. 그리고 마킹까지 끝낸 뒤 시간이 남을 경우에 지문을 한번 더 읽고 푸세요. 괜히 이 문제 하나에 매달리다가 시간을 다 써버리지 말고 다른 지문 1차 문제를 맞춰서 점수를 확보 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대신 이 방법은 실제 모의고사에서만 사용하셔야 하고 공부할 때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풀어보세요. 그래야 감이 생기고 실력이 늘테니까요. ^ㅇ^ 다시 본론으로 넘어가서 예시를 보며 이해해봅시다!     1. 문제와 보기를 읽고 어떤 내용을 묻고 있는지 파악합니다.문제에서 제시된 키워드나 보기의 내용을 통해 어떤 내용을 말하고 있는지 알아내야 합니다. 따라서 지문에 대해 어느 정도는 이해를 하고 있어야 어떤 내용을 묻고 있는지 알 수 있겠죠?  예시 4번 문제에서는 보기를 읽고 행위자-연결망 이론에 대한 내용을 묻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2. 1번에서 파악한 내용을 바탕으로 전략을 구분할 수 있게 문제 위에 간단하게 적어둡니다. 저는 2차 문제임을 알 수 있게 '2차'와 읽어야 하는 문단 번호를 적어두는 편입니다! 3. 해당 내용과 관련된 문단을 찾고 다시 지문을 꼼꼼히 읽고, 문제로 돌아와 맞는 선택지는 O, 틀린 선택지는 X표시를 해서 답을 찾습니다.어려운 문제이기 때문에 답을 찾는 게 쉽지는 않을거예요. 시간 조절을 잘 하시길 바랍니다!  따라서 예시 문제의 전체적인 풀이는 이렇습니다. 1문단 읽고 1번 문제 풀기2문단 읽고 1번 문제 풀기3문단 읽고 1,2,3번 문제 풀기4문단 읽고 2번 문제 풀기5문단 읽고 2번 문제 풀기 3,4,5문단 한번 더 읽고 4번 문제 풀기 이렇게 체계적으로 생각하며 비문학을 풀면 시간도 단축되고 문제도 더 잘 풀 수 있을거예요!여러분들도 이 글을 읽고 비문학 지문을 이 방식으로 풀어보길 바랍니다.처음에는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 연습하며 익히면 그 어렵던 비문학도 잘 풀 수 있을거예요.이 방법을 본인의 성향에 맞게 변형해서 잘 활용하면 더 좋겠죠?!!   제 스토리 노트가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이 글 관련 내용과 이 외에도 공부 방법, 학생부 종합 전형 등 궁금한 것 뭐든지 1:1 톡 주시면 성실히 대답해드리겠습니다@@ 다음 달 스토리 노트도 기대해주세요~~ 다들 공부 열심히 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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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이화여자대 건축도시시스템공학전공 24학번
기타
"저"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리로 멘토 닭발순대입니다! 첫 스토리노트에는 간략하게 저를 소개하는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저는 경남의 인문계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현재는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에 재학하고 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처음부터 공부를 열심히 하는 친구는 아니었습니다. 이렇다 할 선행학습도 해본 적이 없었고, 학원도 다니지 않았을뿐더러 부모님께서 제 성적에 대한 강박 또한 가지고 있지 않아 저 또한 그리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등학교 1학년 때의 제 성적은 현재 재학 중인 대학교에 입학하기에는 턱없이 낮았습니다. 전체에서 중간쯤 되는 성적을 받아 들고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막연한 생각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미래에 대한 갈피를 잡지 못한 채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면서 치른 고등학교 1학년 2학기 기말고사는 제 성적 중 최하위를 찍었습니다. 그때야 비로소 위기감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2학년에 올라가서는 그간의 어중간한 생각은 버리고 코피가 날 정도로 공부했고, 야간 자율학습 시간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정말 운이 좋게도 제 노력은 결과에 정비례했고, 성적은 어마어마할 정도로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저는 학생생활기록부 기재를 위한 비교과 활동도 다양하게 참여하였습니다. 관심사가 비슷한 친구들과 공통된 흥미로운 주제로 팀 프로젝트 활동을 하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하는 그 일련의 활동들이 너무 재미있다고 느꼈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저는 여러분들에게 입시와 학업에 관한 조언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입시 멘토가 되고자 합니다. 수능 과목으로는 사회 문화와 생활과 윤리를 선택하였고, 이외에도 정치와 법, 윤리와 사상, 정치와 법 과목을 공부하였기에 상기한 과목들에 대한 질문은 언제든 받고 있습니다. 공부법, 헷갈리는 개념 등 편하게 질문 주시면 친절하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입시에 대한 고민이나 학업에 관련된 어려움이 있을 때 언제든지 저에게 연락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함께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의 꿈을 이루는 여정에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프로필
닭발순대
이화여자대 사회학과 24학번
학생부 관리
생기부, '양'보단 '질'로 승부보자: 깊이 있는 학생부 만들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리로스쿨 멘토 민민입니다. 오늘은 여러분이 모두 궁금해하는 주제인 생기부, 즉 학생부 관리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다른 주제도 그렇지만 학생부 관리는 특히나 문이과를 모두 아우르는 주제가 될 수 있고, 많은 학생들이 현재 고민 중인 문제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첫 번째 스토리노트의 주제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학생부 관련 고민을 하는 친구들이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가 '어떤 주제로 학생부를 만들어 가야 할 지 모르겠어요' 와 '이 정도 학생부면 충분할까요?' 라는 질문입니다.  생기부의 내용을 고민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학생부 종합 전형을 고민하고 있는 학생일텐데요. 학생부 종합전형은 학생부의 내용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활동을 10개 한 학생은 떨어지고, 활동을 11개 한 학생은 합격하는 제도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따라서 활동의 개수나 생기부의 양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내용의 깊이를 고려해야 합니다. '몇 개의 활동, 혹은 몇 장의 학생부이니 충분하다' 고 섣불리 말할 수 없는 이유입니다.  학생부는 물론 선생님이 작성해주시는 것이지만 결국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비교과 활동에 참여하면서 '하나 해결했다', 혹은 '참여했으니 충분해'라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았나요? 구체적인 학생부를 위해서는 학생 본인이 활동에 진심을 다 해야 합니다.   따라서 활동을 할 때나 보고서를 작성할 때 앞으로는 다음과 같은 주제 선정 및 프로젝트 진행 절차를 거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먼저 자신이 관심이 있는 주제와 과목, 활동과의 연결성을 살펴보고, 가지치기를 통해 적합한 주제를 건져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후 주제에 적합한 가설을 설정하고, 논문 사이트 검색을 통해 적합하고 신빙성 있는 자료를 하나하나 찾아가며 본인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듭니다. 가능하다면 실험, 설문 조사, 데모 작품 제작까지 진행하면 좋습니다. 세특을 작성하기 위함이라기 보다 하나의 프로젝트, 나만의 연구 과제를 진행한다고 가정하고 심화 탐구를 하면 더욱 깊이 있는 포트폴리오를 작성할 수 있고, 이는 학생부의 질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특히나 대학의 특정 입시 전형은 '전공적합성'을 중점적으로 봅니다. 만약 본인이 정말로 특정 과에 대해 관심이 많고 흥미가 있다면, 이는 프로젝트나 포트폴리오의 질에서 자연스레 드러날 수밖에 없습니다. 역시 이 부분에서도 '양보다는 질' 공식이 적용되는 셈입니다. (다만, 똑같이 질이 좋은 생기부가 있을 때는 양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는 점은 알아두셔야 합니다!) 제가 이번 스토리노트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무작정 관련 활동 개수만 늘린다고 '질 좋은' 생기부를 만들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고등학생의 수준을 한참 벗어난 탐구 주제나 (이공계의 경우) 자사고, 과학고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실험 환경만이 질 좋은 생기부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있을 것 같은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닙니다. 저 또한 과학 실험을 한 내용을 생기부에 작성한 것은 고등학교 3년을 통틀어 2번 밖에 되지 않으며, 실제로 과학 실험, 논문 리뷰와 같은 활동을 학교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습니다.  좋은 생기부는 앞서 설명했듯이 학생 본인의 탐구 의지와 프로젝트의 지속성을 통해 만들어지는 것이므로, 스스로의 노력으로 얼마든지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오늘은 학생부 관리와 포트폴리오 작성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한창 고민이 많을 시기의 학생분들이 읽고 많이 도움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이나 1:1 질문을 통해 궁금한 점을 남겨주시면 더욱 가치 있는 정보로 돌아올게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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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민
중앙대 화학신소재공학부 22학번
기타
"알아두면 쓸데있는 신비한 잡학사전" - 예비 고3의 겨울 방학(상)
"알아두면 쓸데있는 신비한 잡학사전" 안녕하세요! 인하대학교 수학교육과 재학 중인 멘토 이승우입니다. 오늘은 예비 고3이 겨울방학 동안 입시에 대해 준비 또는 생각해야 하는 것을 얘기할 거예요. 우선 글을 시작하기 앞서 최근에 있었던 일에 대해 얘기해볼까 싶어요. 며칠 전에 후배한테 연락이 왔어요. "선배, 제가 OO대학교 OO학교에 지원하려고 했는데 수능 지정 과목이 있는 줄 몰랐어요. 어떡하죠?" 이때 저는 딱 이 생각이 들더라고요. 학생들이 처음 하는 입시라서 생각보다 잘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번 주제로 들고 온 것이 "입시 준비 및 고려할 점"이예요. 예비 고3뿐만 아니라 고1, 고2 친구들에게도 도움 될만한 내용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그럼 한 번 살펴볼까요?  1. 대학입학 전형일정 우선 입시를 치르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일정은 알아야겠죠? 그래서 2025학년도 대학입학 전형일정을 가져왔어요. 전형일정은 연말쯤에 나오니깐 확인하시면 돼요.  구분  기간  수시모집 원서접수  2024년 9월 9일 (월) ~ 13일 (금) 중 3일 이상  수시모집 전형기간  2024년 9월 14일 (토) ~ 12월 12일 (목)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  ​2024년 11월 14일 (목)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발표  2024년 12월 6일 (금)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  2024년 12월 13일 (금) 까지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  2024년 12월 16일 (월) ~ 18일 (수)   정시모집 원서접수  2024년 12월 31일 (화) ~ 2025년 1월 3일 (금) 중 3일 이상  정시모집 전형기간 (군별로 기간 다름)  2025년 1월 7일 (화) ~ 2월 4일 (화)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  2025년 2월 7일 (금) 까지  정시모집 합격자 등록  2025년 2월 10일 (월) ~ 12일 (수)    위 표는 네이버 "2025학년도 대학입학시험전형"라고 검색하면 나와요. 그다음은 대학입학전형 주요일정이요. (출처 : 대학어디가) 위 순서도를 보면 아까 전 대학 일정을 보기 쉽게 요약해서 나타나 있어요. 여기서 입시 준비에 있어 중요하게 봐야 하는 것이 대학별 대입전형시행계획 발표와 대학별 모집요강 확인이에요. 입시요강은 많이 들어봤어도 대입전형시행계획을 잘 모르는 친구들도 많더라고요. 한번 확인해 볼까요?  2. 대입전형시행계획과 입시요강 대입전형시행계획이 무엇이냐면 위에 적혀있는 것처럼 "대학이 대학입학전형의 주요사항을 미리 요약하여 공표하는 자료"예요. 쉽게 말해서 입시요강이 나오기 전에 먼저 우리 대학은 이렇게 입시를 치를 예정이라는 걸 알려주는 거예요. 이걸 기반으로 5월쯤 입시요강이 나와요. 그래서 미리 대입전형시행계획을 보고 본인이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 수 있죠. 인하대의 경우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2023년 4월 28일에 기재했네요.(출처 : 인하대학교 입학처)  이제 시행계획에서 모집인원, 전형 방법, 최저기준 등 중요한 정보를 알려줘요. 인하대학교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에서 큰 변경사항이 있네요. 수능최저학력기준 수학, 탐구 필수 응시과목 제한 폐지- 해당 전형 : 학생부교과(지역균형), 논술(논술우수자) 의예과)이 말은 원래는 자연계열 최저기준에 과탐을 필수 포함인데 이제는 사탐도 포함할 수 있어요. 의예과도 마찬가지라는 거죠.(출처 : 인하대학교 입학처) 이렇게 대입전형시행계획에서 미리 확인해서 본인이 어떤 준비를 할지 계획하시면 돼요. 그 후 입시요강을 확인해서 최종적으로 정해진 내용을 보고 최종 계획을 세우는 거죠.+ 주의할 점  대학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정 응시영역이 있어요. 인하대는 비교적 자유로운 편인데 예를 들면 경북대의 경우 학과마다 영역이 달라요.(출처 : 경북대학교 입학처) 그래서 수능 공부하기 전에 미리 응시 영역을 확인해야 해요. 잘못했다간 이도 저도 아닌 상황이 생길 수가 있어요. 오늘은 입시 준비 및 고려할 점에 대해 알아봤어요. 이미 알고 있는 친구도 있을 거에요. 그래도 매년 입시가 변화하고 있으니 다시 한번 확인해보면 좋아요. 그럼 열공하세요!(다음 달 내용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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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
인하대 수학교육과 23학번
대학생활
대학생은 어떻게 공부할까?
 안녕하세요, 멘티님들! 멘토 '대학만가면될줄'입니다. 오늘은 대학생의 시험 기간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보통 대학만 가면 인생의 모든 공부가 끝나는 것처럼 말하곤 하지만, 사실 대학에서는 정말 전문적이고 어디에서든 활용할 수 있을 만한 지식을 배우기 때문에, 어떤 학생은 고등학교 때 공부하던 것보다 더 치열하게 공부하곤 한답니다... 그게 저와 제 주변 동기들의 모습이 되겠네요! 그럼 이제, 대학생은 어떻게 공부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1. 받아쓰기 앱 사용 대학교마다 다르지만, 보통 대학교 강의 시간은 고등학교 50분 수업보다 깁니다. 1시간 15분인 경우도 있고, 2시간 동안 쭉 한 수업을 들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그러다 보니 학생들은 수업 시간이 끝날 때가 되어서는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 때 강의에 집중하지 못해도 조금 안심할 수 있게 해주는 방법이 받아쓰기 앱입니다. 강의를 녹음하면 그걸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프로그램인데, 어떤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요약본도 제공해주니 자신에게 맞는 어플리케이션을 찾아서 사용하면 됩니다. 다만, 교수님 중 녹음이 불가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적절한 선에서 사용해야 합니다. 2. 스터디 그룹 만들기 제 경우, 코딩이나 다른 응용수학 과목을 수강해야 합니다. 그런데 수업을 들어도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고, 언제까지고 교수님께 반복되는 질문을 하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뜻이 맞는 동기들끼리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함께 공부하는 경우가 꽤 빈번합니다. 일주일에 한두 번 만나고, 그 전까지 분량을 정해 미리 공부해온 뒤 모르는 것을 함께 질문하고 풀어보며 공부하는 방법입니다. 특히 코딩 스터디의 경우, 마음이 잘 맞으면 그대로 해커톤(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의 직군이 팀을 이루어 제한 시간 내 주제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공모전)에 도전하는 경우도 자주 있습니다. 3. 멘토-멘티 프로그램 신청하기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강의마다 열리는 경우가 있고 아닌 경우가 있지만, 저의 경우 이전에 일반생물학 강의를 들을 때 한 번 참여한 적이 있었습니다. 지난 학기 우수한 성적을 받은 학생이 멘토가 되고, 이번 학기에 그 수업을 듣는 학생 중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신청하여 무엇을 배웠는지 보고서를 내는 식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상 대학생들이 어떻게 공부하는지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었습니다. 3월 모의고사가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 고등학교 3학년 멘티님들께서는 지금 한창 공부를 하고 계실 텐데, 분명 지치고 힘든 길이겠지만, 나 혼자만 힘든 공부를 하는 게 아니기에 좀 더 열심히, 다같이 함께 원하는 목표를 이루자는 의미에서 긴 글을 적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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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만가면될줄
이화여자대 인공지능학과 23학번
공부 방법
수학 전교 1등을 할 수 있었던 멘토의 공부법
 먼저 제 자랑을 먼저 하자면 전 수학 시험을 보면 300명 중 한자리 수 등수를 벗어난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고1, 고2, 고3 모두 1등급을 맞았고 수학 과목만 봤을 때는 전교 1등도 여러 번 했습니다.이러한 저의 경험을 토대로 학생분들, 멘티님들에게 조금이나 저만의 공부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1. 기초를 탄탄하게 갖추어라  제 아버지께서 저한테 항상 해주시는 말이 있습니다."항아리에 돌을 채우기 위해서 가장 큰 것부터 채워라."모든 것의 시작에는 가장 중요한 것부터 채우고 완벽하게 다지는 것이 중요합니다.고등학교 공부에서 가장 큰 돌은 수학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수학에서의 가장 큰 돌은 완벽한 개념 숙지라고 생각합니다.그 개념을 공부하기 위해서 제가 추천하는 책은 개념 원리 입니다.  2. 문제를 많이 풀어라  저는 이 말에 항상 공감합니다. 초/중/고등학교 시험은 노력한 만큼 나온다.고등학교 공부는 재능, 선천적 능력에 관계없이 시간 투자만으로 모든 것이 극복이 가능합니다.당장 저는 고1 때는 하루에 공부를 7~8시간, 고2 때는 9~11시간, 고3때는 12시간~14시간씩 공부했습니다. 진짜 공부한 만큼 등수가 나옵니다. 고1 때는 2등급 대, 고2 때는 1등급 중반 대, 고3 때는 1등급 초반이 나왔습니다.따라서 저는 수학은 무조건 많이 푸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추천하는 책으로는 쎈, 자이스토리가 좋습니다. 3. 난이도를 점점 올려라.  2번을 맹신하지 말고 3번도 꼭 머리에 넣으셔야 합니다. 같은 난이도로 많이 풀어봤자 '속도'가 빨라지는 것이지 '실력'이나 '응용'이 느는 것은 아닙니다. 난이도를 점점 올려야 속도도 빨라지고 실력도 늘어납니다.추천하는 책으로는 일품, 고쟁이, 블랙라벨이 있습니다. 4. 수학은 복습이 핵심이다.  수학은 복습이 엄청나게 중요합니다.수학에서 개념 한 개가 기억이 안 나서 못 푸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고 마지막 계산을 못해 답을 못 내리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따라서 1번의 연장선으로 기초, 개념 책을 공부할 때 한 단원이 끝날 때 마다 어려운 문제들을 모아 다시 풀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모의고사를 풀어볼 때 킬러 문제들을 며칠, 몇주 뒤에 다치 풀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저의 수학 공부법을 적어보았습니다..ㅎㅎ다른 질문이 있다면 1:1질문으로 저를 찾아주세요!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로필
한양공대과탑
한양대 건축공학부 22학번
면접 준비
대학 면접에서 떨지 않고 합격할 수 있는 방법
안녕하세요. 저는 이화여자대학교에 면접을 보고 합격하였습니다. 평소에도 면접을 보는 활동에는 꼭 합격하고, 이후에 활동을 하면서 면접을 잘 봐서 기억에 남았다는 말을 항상 듣습니다. 저의 대학교 면접 경험을 통해 얻은 꿀팁을 공유해드리겠습니다!먼저 면접 준비 과정을 전체적으로 설명하고, 면접 대기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기억에 남는 질문 및 답변 내용, 답변을 잘할 수 있었던 저만의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1. 면접 준비 과정  생기부 내용을 정리하기 전에 자신만의 컨셉을 만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신만의 면접 컨셉을 만들게 되면 생기부에서 어떤 질문을 받더라도 쉽게 답변할 수 있습니다. 저는 진로와 관련해서 컨셉을 정한다고 생각하고 준비했습니다. 큰 틀에 맞게 3년의 활동들을 연결해 저만의 이야기를 만들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고른 주요 활동들을 따로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자주 나오는 질문 목록들을 뽑아 하나하나 답변을 적었습니다. 이때, 앞에서 정리했던 주요 활동들이 겹치는 답변으로 자주 나와서 예상 답변을 적기 수월했습니다.  면접 준비 초반에는 어떤 질문이 나올지 몰라 걱정이 됐었습니다. 하지만 준비한 질문이 그대로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너무 연연하지 않고 연습하는 데에 집중했습니다. 고등학교 활동을 바탕으로 정리한 저만의 이야기가 존재했기 때문에, 모의 면접에서 어떤 질문이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하고 싶은 답변을 할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생기부 면접을 준비할 때의 순서는 다음과 같았습니다.a. 생기부 분석생기부를 천천히 읽어보면서 지원 학과와 관련이 있는 활동, 어려운 내용을 담고 있는 활동 등을 우선적으로 표시합니다. 자율, 진로, 동아리 부분에서 임원, 학생회, 부장 활동 등 의미 있는 활동을 표시합니다.* 봉사활동이 지원 학과와 관련이 있다면(ex. 교육 봉사, 상담 봉사 등) 활동 내용, 느낀 점도 생각해 적어둡니다. b. 면접 후기 찾아보기학교마다, 전형마다 어디서 많이 물어보는지, 어느 학년의 활동에서 많이 물어보는지 등 여러 부분에서 특징이 다르니, 전년도 면접 후기를 보면서 면접의 스타일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대의 경우, 첫 질문이 한 질문에 3개를 물어보는 경우가 있다는 후기를 많이 봤기 때문에 이에 맞추어 면접 준비를 했습니다. 실제로 면접 때 첫 질문에 3가지를 한 번에 물어보셨습니다. c. 답변 구상하기: 가장 중요한 점은 ‘하나의 키워드를 여러 군데에 사용하기’입니다. 처음 면접을 준비하다 보면, 한 질문에 정확하고 술술 답변하기 위해서 질문과 답변을 일대일로 매치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비슷한 질문들의 답변으로 한 가지 키워드를 정하고 내용만 유연하게 바꿔간다면, 면접 준비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위 방법의 장점은 아래와 같습니다.1. 한 키워드로 여러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만들 수 있고, 면접 준비 시간도 줄어듭니다.2. 실제 면접 질문이 준비했던 것과 다른 식으로 나와도 답변을 빠르게 변형하는 능력이 생깁니다. 여러 측면으로 한 키워드를 분석했기 때문에 쉽게 답변할 수 있습니다.3. 여러 질문을 한 키워드로 연습하기 때문에, 키워드로 활용 가능한 질문이 많아 저 내용을 말하는 빈도가 많아지게 되고, 자동적으로 답변 구성이 기억에 잘 남습니다. d. 모의면접* 녹음 혹은 영상 촬영을 활용하여 자신의 답변 여러 번 들어봅니다.* 함께 면접을 준비하는 친구가 있다면, 돌아가며 모의면접 후 피드백 합니다.  2. 면접 대기 시간 활용 방법  생기부 복사본, 자주 나오는 질문, 주요 활동 정리한 종이 세 가지를 들고 갔습니다. 먼저 생기부와 자주 나오는 질문을 훑고 남은 시간 동안 주요 활동 정리본을 봤습니다. 질문과 답변을 되뇌어보면서 긴장을 풀고 면접 컨디션을 만들려고 했습니다. 처음에 한 번씩 자료 들을 읽고, 면접 전까지는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돌린 게 도움이 됐습니다. 앞 순서인 경우, 대기 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너무 많은 것을 하려고 하기보다는 중요 내용만 다시 보면서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으로 쓰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뒤 순서인 경우,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면접을 준비하길 바랍니다. 3. 가장 기억에 남는 면접 질문 및 답변 내용  고등학교에서 배운 국어 과목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과목을 묻는 질문이었습니다.‘문학’ 과목이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어 기억에 남았다고 답했습니다. 이를 보여줄 수 있는 예로 문학 수업에서 했던 발표 활동을 함께 언급했습니다. 소설을 저만의 관점으로 재해석 해 미디어를 통해 문화 콘텐츠와 연결한 활동이었습니다. 작품의 내용에 맞게 직접 배경음 /효과음을 만들어 영상을 삽입하고, 소설의 엔딩을 당시 개봉했던 유명 영화의 장면과 비교하며 주인공의 태도를 분석했었습니다. 다른 면접자들도 받은 공통 질문이었지만 저를 어필할 수 있는 활동을 함께 언급해서 흥미로운 답변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4. 면접에서 답변을 잘할 수 있는 나만의 팁  자신만의 스토리를 확실하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떻게 전공이나 진로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이를 발전시켜 어떤 활동을 했는지, 그 과정에서 무엇을 느끼고 배웠는지, 그래서 꿈꾸게 된 구체적인 진로와 추구하는 가치는 무엇인지, 대학에 와서는 뭘 배우고 싶은지 생각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스스로 고등학교 3년의 활동과 자신의 진로, 가치관에 관한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연습한다면 준비했던 질문이 변형되어 나오거나 생각지 못한 질문에도 원하는 활동을 함께 언급하며 답변할 수 있습니다. 특정 질문에 특정 답을 하려고 암기하는 것보다 전체적인 컨셉을 잡고 이에 맞춰서 주요 활동이나 꼭 말하고 싶은 내용을 정리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실제로 졸업 이후/구체적인 진로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단순히 앞으로의 계획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꼭 이야기하고 싶었던 활동들을 관련지어 말했습니다. 저의 진로와 이를 정하는 계기가 된 활동, 느낀 점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희망 진로를 위해 필요한 역량을 말하고 대학에 와서 어떤 활동을 통해 이를 기르고 싶은지 말했습니다.  학교와 학과에 관해서도 많이 찾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면접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공부 방식이 다른데 어떻게 공부할 건지에 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이에 고등학교는 답이 정해져 있는 객관식 문제 위주고 대학교는 자신의 생각을 함께 서술하는 것이 다르다고 답했습니다. 과 학회를 언급하며 이를 통해 다양한 관점을 가진 친구들과 토론하며 시각을 넓히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사전 조사를 충분히 한다면 학교와 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기회로 만들 수 있습니다. 5. 면접을 준비하는 미래의 후배들을 위한 응원과 격려의 한 마디  지금까지 열심히 한 노력들을 면접장에서 후회 없이 마음껏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최선을 다한 만큼 좋은 결과 있을 거예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프로필
moon
이화여자대 국어국문학과 23학번
주제탐구보고서
학생부 종합 전형 팁2
안녕하세요. 오늘은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학생부 종합 전형 중 보고서 쓰는 법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합니다.세특이나 흔히들 말하는 자동봉진 활동들 중에서 발표가 가능한 활동들은 보통 수행 평가와 연관이 됩니다. 하지만 그외 활동들에서 발표나 수행 평가가 크게 진로와 관련이 없다면 보고서를 통해 심화 탐구 활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단순히 학교 활동만 하기보다는 스스로 보고서를 쓰는 등의 심화 탐구를 한다면 조금 더 보너스 점수가 되겠죠?그러나, 학교 선생님에 따라서 심화 활동을 한다고 해도 수행이나 기타 활동을 쓰고 세특이나 자동봉진에 반영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미리 선생님들께 개인적으로 이런 부분에 관심이 생겨서 탐구 활동을 하려고 하는데 세특에 반영 가능할까요?라고 여쭤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저는 국어 교과목들과 연관 지어서 심화 활동을 여러 개 했었는데요, 생기부에 적힌 내용과 제가 직접 쓴 보고서를 바탕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우선, 독서 과목에서는 '무정한 사회, 유정한 사회(안창호)를 읽고 도산이 확고한 교육관과 사상을 가지고 있으며 독서 지문에서 서양의 사랑을 중요시한 이유가 ~이유임을 알게 되었다.'라고 쓰인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도산과 관련된 지문을 배우고 거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왜 도산 안창호가 정의 돈수, 단결을 강조했는지 등에 관심을 가지고 심화 탐구를 진행했습니다. 저는 그가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된 계기를 찾아나가고 그의 생애를 따라 가다보면 언제부터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그 생각의 기원은 어딘지 알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역사에 관심이 많았고 교육에도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그의 교육관 형성 과정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추고 심화 보고서를 작성했던 거 같습니다. 독립운동의 유형을 생각해보면 애국계몽 운동이나 무장 투쟁 운동 등이 있습니다. 그중 도산 안창호는 애국 계몽 운동을 하던 분이셨고요. 그래서 저는 안창호를 돌아보면서 내가 독립운동가라면 무장 투쟁을 주로 했을지, 애국 계몽에 초점을 맞추어나갔을지 제 생각까지 적은 보고서를 냈던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문학 시간에 '호질'이라는 박지원의 작품을 다루면서 작품 내에서 다뤄지는 조선 후기 신분제의 동요에 초점을 맞춰 추가 학습을 진행했습니다. 박지원은 본인의 작품에 그 당시 사회의 배경, 사회의 환경에 대한 것들을 많이 담아내고 있습니다. '호질' 뿐만이 아니라 흔히들 알고 있는 '양반전', '열하일기', '허생전' 등에도 그러한 모습들이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암 박지원 소설집'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연암 박지원이 그의 작품에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조선의 어떤 모습을 담아내서 그 당시 사회를 보여주려 했는지를 찾아보고자 했습니다. 이제는 생기부에 독서가 반영이 되지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화 보고서나 생기부와 관련된 활동을 할 때 논문 등을 찾아보는 방법 외에 책을 통해 보고서를 쓰는 방식도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문학 작품에는 결국 작가의 의도가 담길 수밖에 없고 그런 작가의 의도를 찾아내고 그의 의견을 받아들이거나 반박하는 식으로의 심화 활동도 추천드립니다. 단순히 조선 후기 사회의 상황에 대해 찾아보는 것은 수업 시간에 다뤄지는 부분이기도 해서 그것만을 조사하는 것은 큰 메리트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작품과 연관 지으며 활동을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다음으로는, 역사와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아 저도 고민을 많이 했던 수학 과목과의 연계를 말씀해드리려고 합니다.확률과 통계 과목에서 저는 통계 포스터 제작이라는 활동을 하면서 역사 자체에 대한 사건을 다루기 보다는 '한국사 필수 과목'에 대한 통계를 다루며 활동을 진행했던 거 같습니다. 수학이라는 과목이 인문계 쪽과 큰 관련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통계와 관련된 부분은 사과대 진학을 생각하는 친구들이나 통계와 접목해 다룰 수 있는 부분이 많으니 본인의 진로와 연관시켜 활동을 진행하셨으면 졸겠습니다. 한국사가 필수과목이 된지 얼마되지 않았고 한국사 공부에 대해 아이들이 큰 의미를 가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한국사 필수과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통계를 통해 한국사 정시 공부가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알아보고자 했고 같은 학년 친구들의 도움을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고 판단했습니다.
프로필
푸앙히
중앙대 역사학과 23학번
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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