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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노트

학과 탐색
학생부에 진로를 맞추지 마세요
저는 고등학교 3년 내내 이과였습니다. 선택과목으로 물화생을, 3학년 땐 화2, 생2 배우고 수능 볼때도 화1, 생1 을 선택해서 응시했었습니다. 고1 때 무작정 이과를 택했던 이유는 저의 성향과 관심사를 크게 고려했다기 보단 직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생각했을 때 '보수', '명예'가 중요했기에 약대를 가기 위해서 택했습니다. 제 내신 성적은 총 2.45로 약대를 가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내신이었고 수시전형을 열심히 준비해왔었기에 저의 진로를 성적과 학생부에 맞춰서 바꾸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대학교 입시가 너무나도 커보입니다. 그 대학교만 들어간다면 모든게 해결될 것 같고 과연 내가 이 학과를 재밌게 다닐지는 별로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래서 현역 때 수시로 국민대 응용화학과를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가서 이공계수학, 물리실험, 화학실험 등등 자연계 학과 학생으로서의 맞는 커리큘럼을 들었습니다. 제가 반수를 결심했던 큰 이유는 대학교에 대한 아쉬움이긴 하나 학과에 대한 애정이 크지도 않아서 였습니다. 저는 결국 원하는 대학교를 가지는 못하였으나 대신에 드디어 적성에 맞는 학과를 발견하고 1년 전에 저의 선택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세종대학교 호텔경영학과 재학 중이며 화학과를 다니며 상상했던 저의 미래 진로와는 비교할 수 없는 설렘을 안고 대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분야, 진로를 일찍히 찾는다는 것은 정말 행운입니다. 하지만 아직 못 찾았다고 해서 너무 실망하진 말았으면 합니다. 다만 혹시나 저와 같이 학생부에 진로를 끼워 맞추려는 분들이 있다면 나중을 위해 지금 고심히 고민했음 좋겠다는 조언을 드리고 싶어요. 저 처럼 뒤늦게 정시로 틀어서 학과를 찾는건 크게 추천하진 않습니다. 처음부터 즐거운 대학생활을 경험하셔야죠. 제 경험들이 대단한건 아니지만 리로스쿨 멘토로 나름 활동하는 동안 도움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고민상담 언제나 환영이에요 화이팅!
프로필
정빈
세종대 경영학부 24학번
공부 방법
2등급의 벽을 뚫는 중위권 영어 내신 공부 방법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여자대학교 행정학과 23학번으로 2학년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만나서 반가워요! 첫 스토리노트는 어떤 글을 써야할지 고민하다가 제 고등학교 생활 중 가장 의미있는 성과 중 하나인 영어 성적을 올리게 된 이야기를 해보면 어떨까 생각이 들어 영어 내신 공부법 글로 찾아왔어요.  저는 고등학교1, 2학년 시절 영어 학원도 다니고,아무리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봤자 영어 성적이 3등급만 계속해서 나오던 사람입니다, 3등급 아래로 내려가본 적은 없으나, 3등급 이상 오르지도 않았었습니다...중학교 때까지는 나름 정말 자신 있는 과목이 영어였는데, 고등학교 공부는 확실히 다르구나 싶더라구요,,,  그러던 중 고등학교 3학년에 올라가면서 다니던 학원을 모두 그만두게 되고 저 혼자 공부를 하게 되었어요.사실 학원을 다니지 않으니까 처음에는 막 불안하고 그러더라고요...그렇지만 어떻게 생각하면 학교 외 시간들은 온전히 저만의 시간으로 쓸 수 있게 된 것이기 때문에 조금 지나고 나니 오히려 좋더라고요!  고3 수험생이 되고 3학년1학기.성적을 올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니만큼 정말 온 힘 다해 열심히, 마지막을 불태워보기로 결심했어요.특히3학년 때는2학년 때에 비하여 내신에서 공부해야 하는 과목들이 상대적으로 적어 과목 하나하나에 시간을 더 집중적으로 쏟을 수 있겠더라구요.그래서 일단 주요 과목 중 하나인 영어를 공략해보기로 마음먹었어요. (물론 다른 과목들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동안은 영어 공부를 하는 것이 그저 학원 숙제를 해결하는 것에 그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공부 방법을 완전히 바꿔보기로 마음먹었어요.아예 처음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영어 공부를 시작했어요.  저희 학교같은 경우는 하루에 3개의 지문 내지는 4개의 지문씩 진도를 나갔는데요.그때그때 복습한다면 그래도 시험 기간에 부담감이 덜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영어만큼은 진도를 나갈 때마다 매번 꾸준히 복습을 하려고 노력했어요.지문의 주제를 파악하고,내용이나 여러가지 표현들을 눈에 익히려고 한거죠.서론이 길었네요.  그래서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만의 답지'를 만드는 것입니다! 우선 내신 영어에서의 기본은 지문의 주제와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물론 시험 때는 지문의 내용이 그대로 복붙해서 나오진 않지만,그래도 전체적인 틀 자체에는 많은 변화가 없기 때문에 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나만의 답지는 어떻게 만드냐구요?저는 매일 진도를 나간 부분은 노트에다 한문장, 한문장 해석하며 내용을 파악하고, 다양한 어휘들을 눈에 익히는 연습을 했습니다. 그렇게 지문의 모든 문장 해석을 마친 후에는 파란 볼펜으로 지문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해줬구요. 이 지문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주제가 되는 문장이라고 생각한 한 하나의 문장을 골라 형관펜으로 그어줬어요. 이렇게 하니까 훨씬 직관적으로 지문의 내용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이렇게 말로만 하는 것보다 사진을 보여드리는게 더욱 효과적이겠죠?      이런 식으로 지문을 하나하나 정리하며 공부했습니다.참고로 맨 밑 영어로 쓰여진 부분은 주제 외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문장을 골라 분석한 거예요!   3학년 1학기 내내 이렇게 공부를 했더니 3등급에서 도저히 오르지 않던 영어 성적이 마침내 2등급이 되었어요! 1등급까진 아니었지만 3등급에서 도저히 뚫리지 않던 2등급의 벽을 뚫었다는 사실 자체가 저에겐 대단히 의미 있는 일이었습니다. 사실 효율성을 생각한다면 다소 부족할 수 있지만, 정시 영어와 내신 영어는 특징이 확실히 다르기 때문에 시간은 조금 걸릴 수 있지만 내신 공부에 있어서는 정말 큰 효과가 있는 공부 방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적합한 공부 방법이 다르고, 이 방법이 꼭 정답은 아니지만 이 방법을 통해 성적을 올린 저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글을 작성해보았어요!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끝까지  다 읽으신거겠죠? 저의 첫 스토리노트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다음에 더 좋은 글 들고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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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니
서울여자대 행정학과 23학번
수시 준비
대입에서 논술 전형 쓰는 법
오늘 리로 talk에 올라온 질문들을 보다가 논술과 관련된 질문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것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논술 전형으로 경북대학교 수의예과에 23학번으로 입학을 했습니다.) 1. 본인의 성적 파악 논술 전형을 쓰기로 마음 먹기 전에는 가장 먼저 본인의 성적과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해야 합니다. 내신 성적, 생활 기록부, 모의고사 성적을 비교하여 본인에게 알맞은 전략을 택하여 원서를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내신 성적이 높고 모의고사 성적이 낮은 학생들은 논술보다는 수시에서 교과 전형이나 학생부 종합 전형을 택하여 원서를 쓰는 것이 좋고, 내신에 비해 모의고사의 성적이 높은 학생의 경우 교과나 학생부 종합 전형을 쓰는 것은 원서의 낭비가 되거나 수시 납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수시 원서를 논술로 쓰거나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먼저 본인의 성적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논술 원서 작성 시 가장 중요합니다. 2. 논술 시험 모집 요강 확인 논술을 쓸 때 논술 시험의 출제 범위, 출제 경향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각 대학교의 입학처 사이트 또는 대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대학교의 수시 모집 요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수시 모집 요강에는 최저 학력 기준과 시험의 출제 과목, 출제 범위가 나와 있습니다. 이 모집 요강을 보고 본인이 공부한 과목, 수능에서 응시하는 과목을 평가하는 대학교에 지원한다면 수능과 논술을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아주대학교 의대의 경우 수리 논술, 생명 과학1,2 과목을 지정하여 논술 시험을 본다.) 또한 최저 학력 기준의 경우 본인이 충족시킬 수 있는 대학교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또 논술 전형의 경우 대체로 내신을 말아 먹은(?) 학생들이 주로 쓰는 전형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학마다 논술을 몇%, 학생부를 몇%를 반영하여 결과를 산출하는지도 미리 알아보고 본인에게 맞는 학교에 지원을 해야 비극을 막을 수 있다.(연세대학교의 경우 논술 100%, 한양대학교의 경우 논술 90%, 학생부 10%반영) 3. 기출 문제!!! 논술 전형을 준비할 때는 글을 쓰는 실력을 올리는 것도 매우 중요하지만 학교의 기출 문제를 분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각 대학교의 기출 문제를 통해 주어진 범위 내에서 기출 문제들이 어떤 경향성을 보이는지를 파악한다면 올해 시험에서 나오는 유형의 문제들에 대비하기가 매우 수월해집니다. 대학교의 논술 문제는 매년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이 나오기 때문에 기출 문제를 잘 분석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기가 비교적 쉽습니다.  위에서 알려준 내용들을 참고하여 논술 전형에 잘 대비하여 논술에서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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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군인수의대생
경북대 수의예과 23학번
정시 준비
모의고사에서 받은적 없던 국어 1등급을 수능에서 받을 수 있었던 이유
저는 고등학교에 다니는 동안 국어 모의고사 성적이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였는데요. 평소에 주로 3등급 정도를 받았었고 잘보면 2등급 정도를 받았었습니다. 수능 한두달 전 학원에서 보는 모의고사에서도 크게 좋은 성적을 받지 못했고 문제들도 많이 풀어봤지만 정작 점수가 그대로이니 많이 답답했습니다.저는 항상 시험을 보면 비문학보다는 문학에서 많은 문제들을 놓쳤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비문학보다 문학에서 점수가 안나온다는 것은 문학 공부를 진짜 안해서 그렇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막바지에 이제껏 제대로 하지 않던 문학 공부에 집중하였습니다. 그 결과 정말 현장에서는 문학을 한 문제도 놓치지 않고 맞을 수 있었고, 적절한 시험 전략을 통해 비문학에 투자할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여 수능 국어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이처럼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 비문학과 문학을 제가 어떻게 공부하였는지, 시험 전략은 어땠는지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제 방법이 무조건 정답도 아니고 저와는 다른 상황이신 분들도 있으니 참고용으로 읽어봐주시면 좋겠습니다ㅎㅎ <비문학>우선 비문학입니다. 저는 비문학을 읽을때는 뒤에 어떤 내용이 있을지 예측하거나, 글을 읽으며 앞에서 언급된 내용을 상기시켜 연결짓는다거나, 공식이나 인과관계를 적어두는 등 단순히 글만 읽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제가 해야할 행동, 생각들을 체화시키는 훈련을 했습니다. 하루에 한 지문씩 한문장 한문장 읽어나가면서 분석하고, 드는 생각들을 적어두는 연습을 했는데요. (지문 하나 분석하는데 한시간 정도 썼던 것 같습니다.) 이를 바로 할 수는 없겠지만 다양한 지문, 문제들을 접하다 보면 점점 어떤 유형의 문제가 나올 것 같다, 이 부분 옆에 적어두는게 좋겠다 감이 생기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저는 원래 비문학을 공부하다보면 글의 형태나 문제 유형에 집중하기 보다는 글의 내용 자체에 집중했었는데 글의 내용은 항상 바뀌는 것이고 문제 유형이나 글의 형태, 글을 읽는 습관 같은 것은 변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나중에는 글의 내용을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읽겠다, 이런 생각을 하며 읽겠다 같은 습관들을 몸에 정착시키는 훈련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함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또한 글을 읽을 때 정말 꼼꼼하게 완벽하게 이해하며 읽는 연습을 했는데요. 아무래도 비문학에 나오는 지문들은 생소하고 어려운 내용이 주제로 나올 때가 많다보니 시간에 쫓겨 밑줄만 치며 읽다가 문제를 풀때 다시 글로 돌아와 원하는 내용을 찾는데 많은 시간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게 이해가 되지 않아도 시간 때문에 휙휙 대충 넘기며 읽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오히려 한번 정성껏 읽는 연습을 하면 오히려 시간이 단축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시간 신경쓰지 마시고 이해가 안되는 문장이 있으면 여러번 읽으면서 이해하고 넘어가는 연습을 하세요. 글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단 한번 뿐이라고 생각하며 읽으면 더 잘 되었던 것 같아요. 이러한 방법을 통해 독해력을 기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문학>다음으로 성적 향상에 가장 도움이 되었던 문학인데요. 우선 저는 수특, 수완에 나오는 연계될 가능성이 높은 지문들은 여러번 회독하며 분석하고 읽어보았던 것 같아요. 작가의 의도나 배경 등 작품을 여러번 읽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공부해두니 아무래도 현장에서 아는 작품이 나오면 문제나 관점이 아예 다를 수 있지만 글을 읽는 시간도 단축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마음이 편하다 보니 더욱 더 침착하게 문제를 풀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이렇게 연계 지문을 공부해두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비문학과 마찬가지로 글의 내용, 분석보다도 평가원에서 내는 문학 문제를 어떻게 접근하고 풀어야하는지에 대한 연습이 문제를 푸는 데 있어 가장 크게 도움을 준 것 같습니다. 핵심은 <보기>인데요. 저는 문학 문제를 틀릴 때마다 항상 “왜 해석의 자유가 있는데 이렇게 애매한 문학에 정답이 어디있냐!?”하는 불만을 많이 품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를 풀 때 <보기>를 활용하는 방법을 익힌 후에는 헷갈리는 선지 없이 훨씬 수월하게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보기>를 활용하는 방법은 이를 지문을 읽는 관점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보기>가 문제를 내기 위한 부가적인 정보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그 지문 전체를 읽고 해석하는 관점으로 사용하는 연습을 하니 평소에 비해 훨씬 정답이 명확해지는 경험을 하였습니다.이에 대해서는 인강 강사이신 최인호 선생님의 강의를 많이 보고 연습해보았는데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시험 전략>마지막으로 시험 전략입니다. 우선 저는 킬러 문항들은 모두 비문학에 있다고 생각하였고, 선택과목과 문학을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 비문학에 투자할 시간을 늘리는 것과 내가 가져가야할 점수는 무조건 가져가야겠다는 마인드로 시험 전략을 짰습니다.선택과목에 15분, 문학에 25분 정도를 투자하고 비문학에는 40분을 남겨 어려운 지문들을 읽고 정확하게 문제를 푸는 데 집중하였습니다.또한 시간이 부족한 경우에는 과감하게 비문학 지문마다 있는 3점짜리 킬러 문항들을 모두 버리고 다른 쉬운 문제들 부터 풀었습니다. 시간이 촉박한 상황에서는 킬러보다는 오히려 쉬운거 여러개를 풀고 하나로 찍어버리는 것이 오히려 더 높은 점수를 받을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킬러 3개 놓쳐도 9점 밖에 안됩니다. 여기서 한두개 찍어서 맞출 수도 있는거고요)저는 실제로 현장에서 킬러 문항을 다 버리고 시간이 부족하여 찍었는데요. 결과적으로 찍은 문제들을 모두 틀렸음에도 확실하게 다른 문제들을 맞출 수 있었기 때문에 그 당시 국어가 어려웠어도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수학도 킬러 문제를 풀기전에 준킬러부터 완벽하게 다져두고 킬러 문제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처럼 국어도 동일합니다. 우선 더 쉽게 자기 점수로 만들 수 있는 것에 집중하세요. 그 작업이 끝나면 그 다음으로 부족한 것에 집중하세요. 항상 자신이 무엇이 부족한지, 어떤 공부부터 해야할지 분석하고 공부해나가신다면 좋을 결과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 국어 실력이 여러분들에게 조언할 정도가 아닐 수 있지만 그럼에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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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시
KAIST KAIST 22학번
수시 준비
[특급] 학생부 종합 관리 - 교과편
수학 선행하기 : 다른 과목은 몰라도, 수학만큼은 꼭 학기 전 방학때라도 선행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선행 예습을 하지않으면 학기중에 정말 힘들기 때문입니다. 저는 방학때는 수학 영어만 공부하고, 학기중에만 전과목을 공부했습니다.    단위수를 보기 : 같은 계열의 과목이라면, 예을들면 화학과 물리 과목을 봤을 때 단위수가 다르다면 큰 단위수의 과목을 조금더 열심히 공부하세요! 내신산출할때 등급과 단위수로 계산이 되어, 같은 등급일때 단위수가 클수록 더높은 성적이 나옵니다.   필기 습관 : 수업때 선생님이 말씀하신 모든 것을 필기했습니다.(선생님의 농담까지 필기하여, 복습할 때도 그 수업이 그려지도록 하면 더욱 좋아요!) 저는 고등학교 수업시간에 잠을 잔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잠을 안 자고 선생님이랑 눈을 마주치며 수업에 열정적으로 참여하세요!   복습하기 : 저는 야간자율학습(야자)를 매일 했고, 학교에서 그날 배운 과목을 그날 바로 복습했습니다. 오늘 배운 것들을 모두 복습해야만 쉬거나 잠을 잤습니다. 복습은 수업직후 / 당일저녁(방과후) / 다음수업전 중에 2번 정도는 해야합니다. 반복 학습은 가장 중요합니다! 반복을 통해 효율적으로 공부하세요!   수능 공부 : 영단어는 매일 외우세요. 학년이 올라갈 수록 시험난이도가 올라갑니다. 저는 워드마스터 주황색 초록색 책, 영어 어플 등을 이용하여 조금이라도 매일 외우려 노력했습니다. 단어 몇개를 외우는 것에 시간이 없다는 건 핑계입니다. (내신 시험기간에는 내심영단어만 외웠습니다.)   기타 : 대부분의 학생은 혼자서 학습하기 어려운 게 정상입니다. 저같은 경우도 학원을 통한 강제 학습이 있어야 공부를 열심히 했기에 이런 방법 또는 인강을 적극 활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별편, 문이과별 공부법   (1) 이과 :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행을 한다면 생명보다는 물리,화학 선행을 추천합니다.(2) 문과 : 개념 외우기와 문제 풀기가 1:1 비율. 누적 공부법을 추천합니다. 암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더 많은 것을 말해드리고 싶지만, 다음편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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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날창창히
한양대 자원환경공학과 22학번
학생부 관리
세특에 전공을 무리하게 엮지 마세요 ㅠㅠ!!
 안녕하세요 멘티 여러분들! 아마 이 글의 제목을 보고 들어오신 멘티분들은 수시를 준비하시고 계실 텐데 제목 보고 깜짝 놀라셨을 것 같아요. 수시를 준비하며 다들 한 번쯤 이 과목 세특에 내 전공을 어떻게 엮어야할지 고민했던 적 많으시죠?? 대학이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 학생을 어떠한 방식으로 평가하는지도 모르겠구요ㅠㅠ 그런데 제목에서 전공을 무리하게 엮지 말라니... 지금은 이해가 안 되실 수도 있지만 이 스토리노트를 다 읽고 나시면 꼬옥 깨달음을 얻으셨으면 좋겠어요 ♥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앞서, 이 글에서 핵심적으로 다룰 내용인 전공적합과 계열적합이 무엇인지 설명부터 드릴게요. 두 개념은 말 그대로 쉽게 이해하면 되는데, 우선 전공적합은 내가 얼마나 이 전공 자체에 적합한지를 보는거고 계열적합은 전공이 아니라 더 넓은 범위의 계열로서 평가하는 것이에요. 저를 예로 들어보면 전공적합은 얼마나 영문학과에 적합한지, 계열적합은 얼마나 어문계열에 적합한지를 평가하는거죠!   그 다음은 현재 대학에서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할 때 기준을 보고 가도록 할게요 ㅎㅎ   다음은 고려대학교에서 공개한 2024 수시 모집요강 중 서류평가에서 실시되는 평가요소에요.    그리고 연세대학교의 2024 수시 모집요강 중 서류평가에서 진로 관련 세부 평가 항목을 공개한 내용이에요.    마지막으로 제가 현재 진학하고 있는 서강대학교에서 공개한 2024 수시 모집요강 중 서류평가 방법 표 입니다.   이번 스토리노트에서는 위 세 개 학교의 모집요강을 사례로 들었지만, 이외에 대부분의 학교에서 수시 모집요강을 공개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희망하는 학교의 모집요강을 확인해보시는게 좋을 거에요!  먼저 고려대학교는 학업역량, 교과이수 충실도, 자기계발 역량, 공동체 역량, 문제해결 능력, 창의성을 제시하고 있어요. 그 중에서 우리가 주목해봐야할 것은 바로 <자기계발 역량>과 <탐구력>인데요! 평가요소와 세부 내용을 자세히 보면 알 수 있듯이 '전공'이 아니라 ‘계열 관련 역량’을 평가하고 있고 폭넓고 다양하게 탐구하는 능력을 중시하고 있는것을 알 수 있어요!그 다음 연세대학교의 모집요강에서도 진로역량 부분에서 진로 탐색 활동과 경험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자면, 명확하게 한 가지 활동에만 편향된 것이 아니라 자신의 관심 분야나 흥미와 관련하여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어요.마지막으로 서강대학교 또한 학업역량과 공동체 역량, 성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평가하며 학생이 얼마나 자기주도적으로 폭넓은 분야에서 탐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있죠.이외에 건국대학교도 ‘세특에 진로 관련 내용만 기재되어 있다면 해당 과목에서 성취해야 하는 역량을 확인하기 어렵다’ ‘학생부를 통해 계열적합성 정도만 드러난다고 하더라도 진로역량 평가가 가능하다’고 말하기도 했어요. 우리가 이렇게 세 대학교의 모집요강 속 서류평가 평가요소에 대해 자세하게 분석하면서 내릴 수 있는 결론은, 어떠한 학교도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할 때 지원한 전공에 적합한지 거기에 매몰되어서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큰 틀에서 계열 적합성에 기반하여 평가하고 있다는 거에요!!   또 다음은 제가 이번 스토리노트를 작성하며 자료조사 과정에서 찾은 뉴스 기사인데요,http://www.nextplay.kr/news/articleView.html?idxno=6105  다음 기사에서는 학생부 종합에서 ‘계열적합성과 전공적합성 중 어느 부분이 중요한가요?’라는 질문에 대학 별 입학사정관의 답변을 다루고 있어요.  출처 : 괜찮은 뉴스 <24개 대학은 이렇게 말했다 - 계열적합성 vs 전공적합성  이 기사에서도 앞서 제가 모집요강을 분석하면서 나온 결과와 마찬가지로 전공에 매몰되지 않고 계열에 맞게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을 중점으로 평가한다는 내용이 강조되고 있어요.   우리가 이렇게 모집요강과 기사에서 주목해야할 것은 결국, 학종은 과가 중요한 게 아니라 계열로서 평가하기 때문에 무리하게 과목 세특에 억지로 내 전공 그 자체를 엮기 위해 끼워맞추지 않고 계열로서 자신의 다양한 관심사를 보여줘도 괜찮다는 거에요 ς(>‿<.) 과목별 세특에 오히려 학생의 진로와 관련된 내용이 교과별 학업역량보다 중시되면, 과목 자체에 대한 존중이 없이 과도한 진로 융합을 시도하면서 기초학력과 같은 핵심적인 역량을  평가하기 어렵기 때문이죠.그렇기 때문에 결론은 제목 그대로 세특에 무리해서 자신의 단일된 진로를 끼워맞추는 것보다는 다양하게 관심사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거!! 저는 실제로 <일본어>과목 세특에 저의 전공인 영문학부와 관련된 주제로 활동을 진행하지 않고 학교 수업에서 배운 일본 문화와 관련하여 꼬리를 물어 심화 주제를 선정했어요. 이를 통해 어문계열이라는 계열 관련 역량도 보여주면서 수업 내용에 기반하여 호기심이 시작되었다는 것을 명시해서 과목 자체에 대한 핵심적인 역량도 보여줄 수 있었어요! 그래서 지금 이렇게 서강대학교에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할 수 있었죠 ⸝⸝⸝ᵒ̴̶̷ 3 ᵒ̴̶̷⸝⸝  이번 글에서는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과 전공적합, 그리고 계열적합에 대해 다루어보았는데요!혹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꼭 부탁드려요 d=(´▽`)=b이외에도 제가 리로TALK에서 항상 열심히 활동하고 있으니 질문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자유롭게 1:1 질문 주세요!  자세하고 친절한 답변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ᴗ・ )♡
프로필
21c셰익스피어
서강대 영문학부 23학번
대학생활
대학생활이 궁금해? 다 들어와 ~
안녕하세요. 리로스쿨 1기 멘토 홍이장군입니다. 오늘은 고등학교 졸업 후, 설레는 대학교 생활을 하게 될 여러분들에게대학생활에 대해 살짝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공부에 지쳤을 우리 멘티님들을 위해 일부러 가벼운 소재로 들고왔으니 부담없이 읽어주세요 ~  1. 자유로운 출석대학교는 고등학교와 달리 담임선생님이 계시지도, 아침 조회가 있지도 않습니다. 그렇기에 수업이 없다면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되고, 수업 출석에 있어 자유로운 편인데요. 혹시나 내가 수업에 무단으로 결석을 한다고 하더라도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하지만, 자유가 주어지는 만큼 그 책임도 따르는 법이겠죠? 무단결석은 성적에서 감점 요인이 된다는 점! 인지해 주시고 적당한 선에서 자유를 느끼며 현실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면 좋을 거 같습니다!  2. 공부출석에 이어 공부 또한 아무도 공부해라, 과제해라 하지 않습니다. 더불어, 고등학교 때처럼 공부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해 주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편한 공간을 찾아야 합니다. 주변에 카페나 도서관을 미리 가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대학교에는 재밌고 신기한 경험이 많지만, 그럼에도 공부와 성적을 놓으면 안 된다는 사실!우리 모두 장학금 받으며 학교 다닙시다!  3. 수강신청 대학생은 수업 시간표를 스스로 짜야합니다. 1학년 1학기 신입생 때는 학과에서 들어야 할 전공, 교양 시간표를 고려하여 짜주는 경우가 더러 있지만, 그 이후부터는 전공 수업과 교양 수업 모두 스스로 시간표를 짜야 합니다. 전공과 교양 중에는 필수과목이 있기에 이를 직접 챙겨야 하는데요, 이런 과목의 경우 경쟁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수강신청이 매우 어렵습니다ㅜ 그래서 대부분의 대학생들은 PC방에서 네이비즘 서버 시간을 켜놓고 수강신청을 합니다. 수강신청에 성공하고 싶다면 꼭 PC방에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ㅎㅎ 그리고 수강신청 전날에는 수강신청 할 과목들을 미리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차선책 과목들도 정해놓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과팅 대학 생활하면 다들 가장 기대하는 과팅입니다!!!과팅은 타과&타 학교 이성과 2:2 혹은 3:3으로 만나서 밥도 먹고 술도 먹으며 친해질 수 있는 기회입니다!다양한 사람들과 이야기 나눠보고 놀면서 친구들도 사귈 수 있는데요, 그러다 잘 맞으면 가끔은 커플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ㅎㅎ 새내기 시절 많은 경험해 보시고 설레는 대학 생활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대학 생활에 대해 짧게 다뤄보았는데요!저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의 가장 큰 차이점은 '자유의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생이 되면 폭넓은 자유가 보장되지만, 그만큼의 책임감도 따르는 거 같아요. 그렇기에 여러분들은 자유 속에서도 스스로를 절제할 줄 알며,건강하고 행복한 대학 생활을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   이 외에 더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1:1 질문 주세요!   
프로필
홍이장군
충북대 지리교육과 22학번
수시 준비
진로와 공부, 나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까
*** 고등학생 시기를 보내며 저는 잠(수면), 생체 리듬, 인지 심리학, 뇌 과학, 소화계 건강, 후성 유전학, 스트레스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그 흥미가 깊은 터라 고등학교 때부터 깊은 탐구를 진행해오고 있으니, 고등학교 생활 동안 이 부분에서 도움이 될 내용에 대해서도 자세히 이야기해드릴 예정입니다. 입시를 먼저 겪은 선배로서뿐 아니라 생명공학도로서 여러분께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릴 예정이라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  걱정과 불안만이 가득했던 그냥 아기가 자랑스러운 아기 독수리가 되기까지... '내신 잘 받기'와 '진로 찾기'라는 미션을 잘 임무해낸 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학생부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교과와 비교과입니다. 교과 부분은 성적을 잘 받는 방법으로 챙길 수 있고, 비교과 부분에서는 진로와 관련하여 나의 구체적인 스토리를 어필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런 기본적인 정보조차 모른 채로 고등학교에 진학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와 대입의 관계를 알면 알수록, 내가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 몰라 불안했던 기억이 납니다. 새로 무언가를 알게 되면 나만 빼고 다들 이미 알고 있었던 것처럼 느껴져서 뒤쳐지는 기분이 들고, 그런 와중에도 공부는 해야 하고... 혹시 여러분도 이런 생각을 하시나요? 아니면 이미 그 단계는 넘었나요?  해답은 간단했습니다. "하나씩 차근차근 하자!"  이 말은 입시 전략을 세우는 데 뿐 아니라 공부하는 데, 진로를 찾는 데, 바람직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데, 안 좋은 기분을 해소하는 데, 건강한 인간관계를 만드는 데 등등. 여러분의 삶에 있어서 긍정적인 방향을 제시해줄 말입니다.  조급한 마음을 다잡으려면 내가 할 수 있는 일,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구분하는 일이 먼저 필요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만 다룰 것이거든요! 우리가 변화시킬 수 있는 일을 찾았으면, 여러 범주로 나누어 작은 일 여러 개로 만든 후 하나씩 지워나가면 됩니다. (일을 처리하는 공통적인 법칙을 소개했습니다. 이 다음 단계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서는 앞으로 계속 글을 올릴테니 지켜봐주세요!)  저는 타고난 재능이 없습니다. 오로지 열정과 노력만으로 성취를 이뤄낸 케이스입니다. (재능과 노력. 뜨거운 논쟁의 주제이죠!! 생명공학도로서 다음에 재능과 노력에 대해서도 다루어보겠습니다. ) 저처럼 평범한 학생도 가능한 성공적인 고등학교 생활의 필승 전략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학년별, 시기별, 과목별로 공부 전략을 찾아나가는 과정 곳곳에서 각자의 진로를 찾는 방법도 함께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입시를 치르고 나니, 노력이 전부가 아니라는 점을 느꼈습니다. 노력은 그 방향도 아주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 저는 입시가 다 끝난 후에 깨달았지만 여러분은 지금부터 올바른 방향으로 유의미하게 노력할 수 있도록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앞으로 소개하겠다'또는 '앞으로 이야기를 들려드리겠다'라고 한 여러 내용이 있었죠!! 당장 알고 싶다면, 너무 궁금하다면, 바로 시작해야겠다면, 1:1질문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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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생명공학과 24학번
수시 준비
수시를 준비하면서 멘탈 관리하기 2
안녕하세요 저번달 스토리노트에서는 긴 기간동안의 입시 생활을 견디는 마음가짐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요, 조금 더 덧붙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글에서 첨언을 해보려고 합니다저의 3년을 돌아봤을때 제가 가장 많이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았던 생각은 바로 “이왕 해야하는거 제대로 해보자, 나중에 후회가 안 남게 지금 하루하루를 조금씩 더 치열하게 살아보자”였어요 그리고 “고작 3년만 버티면(물론 그 당시엔 억겹의 시간같았지만... 자기 합리화로 버텨보려 계속 최면걸었죠..ㅎ) 어른되서 하고싶은 모든걸 하고 살 수 있잖아!!” 남들이 다 우러러보는 대학에 당당히 입학해 부모님 눈치 안보고 행복하게 하고싶은 모든 것, 해보지 못한 것들을 다 하고사는 저의 모습을 거의 매일밤 상상하며 잤던것 같아요 다양한 상황, 다양한 모습들을 각기 다르게 상상하면서요 ㅋㅋㅋㅋ그리고 그것이 참 도움이 됐던 것같아요 미래의 나의 모습을 최대한 구체적으로 디테일하게 그리고 자주!떠올려보세요 이러한 과정 속에서 저 자신은 꼭 좋은 대학가서 행복하게 살거라는 믿음이 생기고 이는 자기 암시가 되어요 당연하게도 지금 하는 고생은 그때를 생각하면서 버틸 수 있다는 생각이 들게되면서 보다 더 멘탈적으로 건강한 공부, 혹은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여러분도 꼭 저와 같은 마음가짐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한 번씩 읽어보시고 앞으로를 준비하는데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미래 모습은 어떠한가요? 무궁무진한 여러분들의 미래를 응원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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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KAIST 23학번
대학생활
대학 생활 맛보기 그리고 대학에서는 어떤 공부를 할까?
안녕하세요! 이제 고등학생들은 곧 겨울방학을 맞이하고 대학생들은 이미 종강을 한 후 행복한 연말을 보내고 있겠네요! 오늘 저는 1년을 마무리하며 1년 동안 대학을 다니면서 했던 경험들을 주제 삼아서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대학생활을 중점으로 쓸 예정이라 입시에 대한 정보보다는 대학생활 맛보기로 보셨으면 좋겠어요!  즐거운 대학 생활의 시작​3월은 대학생 뿐만 아니라 고등학생 여러분도 설레는 달이 될 거 같아요! 새로운 반에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새로운 환경이 되고 온통 새로움의 달인 것 같아요!저도 새로움을 많이 느끼는 3월을 보냈습니다. 저는 방학동안 해외여행을 갔다가 개강 바로 전에 입국해서 입학식을 가지 못했었습니다. 개강 전에 친구를 못 사귀고 낯도 좀 가리는 성격이라 개강날에 밥을 혼자 먹었습니다..ㅠㅠ(제가 사진을 잘 못 찍어서 맛없어 보이게 찍었네요.. 사실 제 입맛에도 맛없었습니다..) 제가 돈가스를 별로 좋아하지는 않아서 처음 먹을 때는 괜찮았는데 금방 물려서 조금 남겼습니다. 첫 학식을 먹고 바로 수업을 갔습니다.그래도 다행히 같은 수업을 들은 친구 한명을 사귀어서 친구 사귀기에 성공했습니다. 다음 날에 과방에 가서 놀며 친구를 사귀며 같이 밥도 먹고 약속도 잡으며 대학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3월 5일에 새내기배움터를 하며 공식적인 첫 대학행사를 시작했습니다. 들어보니 2024년에는 2박3일로 새내기배움터를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저희는 코로나가 풀리고 첫 새터여서 하루만 진행했습니다. (출처: 중앙대학교 경영경제대학 인스타 게시물 https://www.instagram.com/p/CpFDMq_h17M/?igsh=MXQzNXB5enV2OWQ5aQ==) 큰 강당에 모여 연설도 듣고 조별로 모여서 선배랑 동기들이랑 같이 밥도 먹고 인스타도 교환했습니다. 멋진 공연을 보고 조별로 학교투어도 하고 마지막으로 뒤풀이를 갔습니다. 사실 대학에 입학하시면 3월은 저 뒤풀이를 위해 살아가는 1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뒤풀이가 정말 많습니다. 뒤풀이에서 술게임도 하고 인스타 교환도 하며 친구도 사귀고 정말 많은 친구들을 사귀는 한달이 됐습니다.저는 술은 싫어하지만 술자리에서의 떠드는 즐거움이 정말 좋더라고요.   제가 '가족제도' 라는 선배들과 동기들이 같이 여러 미션을 하는 행사에서 선배들과 동기들과 함께 한강에 놀러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그리고 저는 반 학생회를 들어가서 여러 행사도 주체 하고 또한 학생회를 하면서 반 친구들과 많이 친해지며 즐거운 대학 생활을 보냈습니다. (경영은 사람이 워낙 많아서 경영경제대학 학생회-경영학부 학생회- 각 반 학생회가 따로 있습니다.)   저의 최애인 르세라핌이 축제에 와서 정말 행복한 축제를 보냈습니다. 다른 행사나 즐거움이 정말 많지만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다른 즐거운 대학 생활들은 나중에 더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학 수업과 학점​1번 사진이 저의 1학기 시간표 2번 사진이 저의 2학기 시간표입니다.1학기 때는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저희는 자동으로 시간표가 짜져서 나왔기 때문에 위에서 '4차산업혁명시대의 기업경영' 이라는 과목만 제가 수강신청을 했고 나머지는 자동으로 짜여진 시간표입니다. ​1학기저는 개인적으로 경제를 좀 좋아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나마 시험 공부를 할 때는 '경제학원론' 과목을 열심히 했습니다. '경영통계학' 이라는 과목은 경영에 대한 데이터를 다루는 법을 배우는 과목인데 1학기 때 제일 어려운 과목이었습니다. 저희 동기 사이에서도 저 과목은 헬이라고 불릴 정도로 어려운 과목이었습니다. 2학기2학기 시간표는 제가 직접 처음으로 짜본 시간표입니다. 저는 금 공강 대신 월 공강을 택했습니다. 공강을 선택한 대신 목요일을 희생한 시간표를 만들었습니다. 여러분 꼭 밥 먹을 시간을 만들기 바랍니다. 저렇게 수업 들으면 정말 말이 안되게 배고프고 졸리고 힘들더라고요..ㅠㅠ 2학기 과목에서는 '회계학원론'이 많이 어려웠습니다. 회계라는 과목 자체가 개념도 정말 많고 계산도 하는 과목이기에 어려울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회계학원론'은 회계의 기초를 배우는 과목이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관리회계','재무관리','중급재무회계' 같은 과목을 배우게 됩니다.저는 창업의 꿈을 갖고 있어서 창업수업인 '청년프론티어십' 이라는 과목을 들었는데 현재까지 저의 최애 과목입니다.그리고 마케팅을 공부해보니 제가 마케팅에 흥미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마케팅을 좀 더 공부해보려고합니다. 여러분들도 대학교에 와서 공부하다보면 자기에게 맞는 과목이나 자기가 공부할 때 흥미가 있는 과목을 접하게 될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여러분이 좋아하는 게 뭔지 좀 더 확실하게 알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혹시 궁금하거나 더 알고 싶은 과목이 있다면 편하게 물어봐주세요!  ​공부 및 학점​ 저는 1학기 때 3.86의 학점을 받으며 높지도 낮지도 않은 보통의 학점을 받았습니다. 2학기 성적이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아마 제 예상으로는 1학기와 비슷하게 나올 것 같습니다.저는 1학년 때는 학점보다는 네트워크나 동아리 그리고 다양한 행사를 참여하며 하고 싶은 것과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학점은 그냥 남들 공부할 때 같이 조금 공부하고 평소에는 열심히 놀고 다양한 활동들을 했습니다.또한 등급 비율도 고등학교 때처럼 1등급 4% 이런 것이 아닌 A: 35% 이내 B: 70% 이내이기에 학점은 고등학교 때보다는 큰 부담이 없을 것입니다.  (비율은 학교마다 그리고 교수님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저도 아직 1학년밖에 경험을 하지 않았기에 2학년을 다니며 새로운 경험들이 생긴다면 또 스토리노트를 통해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궁금한 점이 있다면 편하게 질문 주시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목표를 항상 응원합니다! 
프로필
민자이
중앙대 경영학부(경영학전공) 23학번
기타
멘토 비타민 두둥등장...!
안녕하세요~~! 저는 멘토 비타민으로 활동하게 된 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24학번 박선유입니다 :) 저는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일반고등학교인 원묵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수시 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서울대학교 산림과학부 지역균형전형 / 서류(학생부) + 학생부 기반 면접- 연세대학교 화학과 추천형 / 내신 (등급 + Z점수) + 제시문 기반 면접-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학교추천 / 내신 + 학생부 종합 평가-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지역균형 / 내신위와 같은 대학교에 합격하였는데요, 입시 준비를 하면서 내신관리, 학생부관리 뿐만 아니라 학생부 기반 면접(서울대학교) 및 제시문 기반 면접(연세대학교)을 모두 대비하였습니다.내신, 비교과, 면접을 모두 대비한 만큼 여러분들에게 다양하고 깊이있는 정보를 제공해드리겠습니다! 고등학교에 재학하면서 뻔하지 않은 나만의 학교생활기록부를 구성해나가려고 노력했습니다.학교생활을 해나가면서 문과, 이과 활동을 구분하지 않고 융합적인 면모를 드러내는 활동을 해나가려고 했습니다.한 사례로, 저는 3학년 때 영미문학탐구반이라는 동아리에 가입하여 활동하였습니다. '이과 학생이 왜 문과 동아리에 들어갔지?'와 같은 의문점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동아리에서 'Hoot'와 'The Overstory'라는 생태환경 관련 영미 소설을 스스로 찾아 읽었고, 책을 읽은 이후에는  책의 내용을 기반하여 eDNA, 씨앗 운반, 야생동물 등 생명과학 및 환경 내용을 연구해보고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설계하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영미 문학 작품을 읽고 소감문을 쓰며 끝내는 것이 아니라 작품에서 문제의식과 탐구 동기를 발견하고, 추가로 과학적인 내용을 연구하여 현실에 적용해보는 융합적이고 주체적인 활동을 해나갔습니다.또한 자료 분석과 연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스스로 실천하는 단계까지 나아갔습니다. 수학1에서는 삼각함수를 학습하고 난 뒤 제 목소리를 이퀄라이저와 오실로스코프를 이용하여 파동으로 나타내보았습니다. 수학2 과목에서는 미분을 학습하고 난 뒤 생태학을 탐구하면서 로지스틱 곡선을 접하게 되었고 pH를 다르게 해가면서 좀개구리밥을 직접 배양하며 로지스틱 곡선의 형태로 생장곡선이 나타남을 확인해보았습니다.(이 내용은 서울대학교 면접에서 질문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3학년 창체활동에서는 독서클럽에서 책을 읽은 후에 생태경제학 중 분배 문제에 관심을 가졌고, 산림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에 대해서 2명의 친구들과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이 연구 내용을 중앙행정기관에 정책을 제시해보는 단계까지 나아갔습니다. 이렇게 저는 자료 조사, 연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실천하고 현실에 적용해보는 단계까지 나아갔습니다.저는 학교생활기록부를 구성함에 있어 시사적인 내용과 공동체 및 지역사회를 고려해서 활동을 해나갔습니다. 영어2 교과시간에는 현재 기후위기 문제가 심화하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하여 산림 분야 프로젝트인 REDD+를 조사하여 발표하였습니다. 화법과작문 시간에는 기후위기 상황 속에서 지속가능한 공동체와 지역사회를 만드는 작문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기후위기 상황에 맞게 활엽수를 활용한 도시숲을 조성하고 경제학 내용을 적용하여 공동체와 지역사회 이익을 증진하는 방안을 구상하였습니다. 학교 활동을 해나면서 공동체와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을 학교생활기록부에 드러내었습니다.이 밖에도 드리고 싶은 말씀이 정말 많은데요, 앞으로 스토리노트와 포트폴리오를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내신관리,공부법, 면접 등 내용을 전해드리겠습니다 :) 기대해주세요 ㅎㅎ 3월 28일에 3월 학력평가가 시행되었고 한달 정도 뒤에는 중간고사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고등학교에 입학한 고1, 이제 본격적인 선택과목 학습에 들어간 고2, 막중한 부담감을 가지고 계실 고3 모두 힘들고 어떨때는 그만두고 싶은 그런 마음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저도 고등학교 3년을 생활하면서 너무나 힘들었고 지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달려온 내 자신을 보면서 조금씩 조금씩 해나간다면 목표한 결과가 눈앞에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서울대학교 캠퍼스와 거리에 아름다운 벚꽃이 피기 시작했는데요, 여러분들의 미래도 핑크빛으로 물들길 바라며 제 소개글을 마치겠습니다. 앞으로 공부법, 내신관리 방법, 생활기록부 활동, 면접 준비, 대학생활 등 의미있는 주제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스토리노트, 포트폴리오 관심있게 봐주시고 궁금한 점이 있다면 리로TALK과 1:1 질문 이용해주세요 :) 감사합니다 >-< * 서울대 정문, 새내기대학 행사에서 받은 스누베어 사진 첨부드립니다! 
프로필
비타민
서울대 산림과학부 24학번
내신 관리
내신 상승곡선 비법 공유 ★
안녕하세요~! 멘토 크앙호랑이입니다 :) 저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 내신 등급이 상승 곡선이었고 1학년 때에 비해 2, 3학년 때 거의 한, 두 등급을 올렸습니다. 그래서 이번 스토리노트에서는 어떻게 내신 등급을 올릴 수 있었는지 저의 내신 공부 방법을 과목을 불문하고 포괄적으로 설명드리려구 합니다!  먼저, 제가 내신 공부를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것'​이었습니다.내신 문제를 출제하시는 분도 앞에서 수업하시는 학교 선생님이고, 내신 문제를 채점하시는 분도 학교 선생님입니다.그렇기 때문에 저는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절대! 놓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특히나 시험이 가까이 다가오면 선생님들께서 학생들의 부담을 줄여주시기 위해서 중요한 부분을 알려주시기도 하니, 꼭 수업 시간에 집중해서 수업 내용을 놓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잠이 올 때도 수업 내용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졸면서도 끄적끄적 메모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질문이 생기면 반드시 학교 선생님께 먼저 질문드리자'입니다.공부를 하다보면 질문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이때 저는 가장 먼저 학교 선생님께 여쭈어보았습니다. 주말 동안 공부하며 쌓인 궁금증들은 따로 포스트잇에 메모해두었다가 평일 수업시간이 끝난 후 질문하곤 했습니다.앞서 말했듯, 시험 문제를 출제하시는 분도 학교 선생님이고 내가 헷갈렸던 부분이 서술형으로 나왔을 때 채점을 해주시는 분도 학교 선생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꼭! 학교 선생님꼐 질문을 드려 명쾌한 해답을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내신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반복이 필요합니다.내신은 반복이 특히나 중요한데, 반복을 하기 위해서는 '이해했다'라는 전제가 깔려있어야 합니다.아무리 10회독을 하고 20회독을 하고 해도, 이해가 되어있지 않다면 공부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그렇기 때문에 1, 2회독 때 반드시 이해가 안되는 내용은 스스로 공부를 하든, 친구에게 물어보든, 선생님께 질문을 드리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꼭 이해하고 넘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저는 1학년 통합과학 내용을 이해를 완전히 하지 않은 채로, 암기만 무작정 해서 공부를 가장 열심히 했던 것 같지만 성적은 가장 좋지 않은 과목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내신 공부를 하며 항상 한 생각은 '내신시험 범위에 포함되는 내용은 반드시 내 걸로 만들고 시험을 치자!'였습니다.저는 여기서 '반드시 내 걸로 만든다'라는 것의 의미를 '자다가 깨서 누군가가 나에게 물어봐도 대답할 수 있을 정도로 공부하자'였습니다.그만큼 한 개념을 공부할 때, 어떤 지문을 공부할 때 달달 외운다는 느낌보다는 그 개념이 도출되는 논리적인 과정, 핵심 아이디어, 특정 지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고 어떻게 변형되어서 나올 수 있는지 등을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첫 번째 스토리노트 '포괄적인 내신 공부법'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 다음 스토리노트부터는 각 과목 별로 내신 공부를 어떻게 했는지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읽고 추가로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1:1 톡을 이용해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프로필
크앙호랑이
고려대 자유전공학부 24학번
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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